신비   2023.05.21 09:49

살면서 IQ 분명히 변합니다

조회 수 534 추천 수 1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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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때 IQ가 많이 변합니다.
20-30점이 실제로 올라가거나
떨어질수도 있는건 당연히
논문들이 많습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저는 거짓말을
싫어합니다. 그래서 솔직한 제 자신을
말씀드립니다. 저는 어렸을때 천재가
아니었습니다. 친구들과 잘 어울리고
낙서를 좋아하는 학생이었습니다.
눈에 아주 띄는 천재성은 전혀 없었습니다.

오히려 저는 언어발달이 느려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그때 언어성 지능은 경계선 
떴고 동작성 지능은 우수정도로 떴습니다.
천재는 아니고 그냥 폄범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웩슬러에서 고득점 받고
초고도지능 테스트에 상위권을 노렸습니다.
그리고 전반적인 지적능력이 좋아졌습니다.
그래서 공부를 점점 잘하게 되었고
최종적으로 학점도 잘 받았습니다.

실제로 20-30점 오른거죠.

지능은 노력으로 올렸지만,
환경 자체가 좋았습니다.
교육열이 높은 환경으로
똑똑한 친구들과 좋은 학습자료로
점차 지능이 올라갔습니다.
지능이 몰론 1년에 20-30점 오른것이 
아니고 10년에 걸쳐서 올랐습니다.
그만큼 조금씩 성장했습니다.

지금은 아마 140-160사이일거 같습니다.
현재 기억력도 아주 좋아서 10분만에
피피티 20장의 위치와 순서를 암기하고
1주일 지나도 90프로 다 기억했습니다.

여러분도 분명 할 수 있습니다.
긴 시간이 필요하지만 점수는 조금씩
올라갑니다.
 

  • 화성인 2023.05.21 11:27
    어린시절은 IQ가 불안정합니다.
    여러가지 요인이 작용해서 많이 바뀐다고 하죠.
    님은 이미 음대 최고학부에 입학했죠.
    원래 좋은 두뇌를 가지고 있었지만 무엇인가 환경에 의해서 발달이 그 특정시기에 늦어진 경우일겁니다.
    그리고 후천적으로 IQ가 오릅니다.
    특히 10대시절은 한참 뇌가 성장하는 시기라 더욱 변수가 많습니다.
    즉 IQ가 오르기도 하지만 하락하기도 합니다.
    관련 기사도 있더군요.
  • 재구성 2023.05.21 13:47
    이 글에 동감이 되는 까닭은
    제가 변화를 실시간으로 체감가능한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항상 난 지금 어떤 상태지? 하는 의문을 습관적으로 합니다.
    자기계발을 하면서 스스로의 상태에 의문을 가지지 않으면 개선이 안되더라고요
    계속 그렇게 살다보니 스스로의 상태가 어떤지에 대해 좀 감각적으로 예민해졌습니다.

    지능이 유전적 요소에 큰 영향을 받는건 의심할 여지가 없습니다.
    금수저 흙수저 이러듯이 지능도 출발점이 다 다르죠
    다만, 흙수저는 평생 흙수저가 아니라 자수성가의 위인이 될 수 있듯이 지능도 마찬가지라 봅니다.
    왜냐하면, 신비님처럼 저도 후천적으로 지능이 변한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제가 고등학생인가 중학생때인가 아이큐 테스트를 봤을 때 107점인가 나왔습니다.
    지금 아이큐 테스트들을 보면 110 ~ 140을 왔다갔다 합니다.
    단순히 몇년전으로 가면 테스트 결과는 100 ~ 130을 왓다갔다 했고요

    이런 아이큐 테스트들 같이 지능지수의 단순히 수치상이 아니라도
    감각적&직관적으로 느꼈을 때에도 지능상승의 체감이 느껴집니다.
    상상력 부분을 예시로 들어보자면
    어떨 때는 머리속으로 단순한 사각형과 같은 3차원 도형을 그리는게 한계일 때가 있고
    어떨 때에는 머릿속으로 현실과 분간이 안될정도로 광활한 풍경일 그리기도 합니다.
    예시가 상상력이지만, 기억력등 다른 분야에서도 이러한 유동적인 체감을 느낍니다.

    이건 확실한게, 지능은 고정된 값이 아니라고 봅니다.
    지능은 유동성이 있어요!
    단기적으로 컨디션과 같은 요인으로 인해 좋아졌다 나빠졌다 하지만
    지속적으로 개선해나가다보면 장기적으로 좋아집니다.
    신비님이 그러셨듯이 저도 그랬거든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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