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나나보단복숭아   2020.10.25 01:21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저에게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조회 수 264 추천 수 0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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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Q 종류 수리 언어
IQ 측정값 132

저는 주변에서 왜 이렇게 머리가 좋냐 이런 소리를 듣는데요, , 저는 제 자신이 남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뛰어나지 않다 생각하거든요. 까먹는 것도 많고 현실 파악도 못하고,, 기만하는 것도 아니고 여기 저보다 훨씬 똑똑하신 분들 많은데 자랑할 만한 그것도 아니고요. 너무 허무하고 미련하게 사는 것 같아요.  저는 내년에 고등학교 입학하는 평범한 중학생인데요. 기분도 싱숭생숭해서 공부도 잘 안되고, 저도 남들과 같이 걱정되고 불안하고 이런데 주변 어른들은 그냥 별 생각 안하시고 머리가 좋아서 다 될거라고 하는데 저는 이런식의 조언은 듣고 싶지 않아요.. 여기 많이 배우신 똑똑하신 분 많은 걸로 알아요. 고등학생이 되는 평범한 학생에게 해주고 싶은 조언이 있으실 까요? 심한 말도 괜찮으니 저를 위해 한마디씩 적어 주고 가시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 어른들에게 실질적인 조언을 듣고 싶어요. 부탁드립니다.


  • 미라보 2020.10.25 09:25
    지금와서 님의 나이때를 후회 했던 일을 몇가지 적는것이
    님의 나이때에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머리만 믿고 열심이 공부않했던일 iq가 지혜라면 공부는
    지식입니다 흔이 지식을 가벼이 여기는 일이 있지많 지식
    도 무시못하는 자원이 됩니다 학생으로써 공부를 열심히
    하는 조언드립니다
    ----인간관계를 열심히 익히라는것 사회에 나오면 공부못지않.
    게 인간관계의 중요성이 큽니다
    -----책을 많이 읽으라는 것입니다 책 한권은 평생 안내자와
    같습니다
    ----끝으로 강해지도록 노력 하세요 마음이 강하면 뿌리 깊
    은 나무와 같으니 마음을 강하게 노력하세요
  • 바나나보단복숭아 2020.10.25 23:32
    정말 감사합니다. 분골쇄신하겠습니다.
  • 인내심 2020.10.25 19:02

    인생에서 두 번 다시 오지 않는 시기로 어떻게 보냈느냐에 따라 인생이 거의 정해질 수 있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어떤 좌절감이 오더라도 견디어 내는 인내심이 필요할 것입니다.

     

  • 바나나보단복숭아 2020.10.25 23:33

    인내심.. 정말 어렵죠.. 노력하겠습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 ㅇㅇd 2020.12.07 17:14

    걱정이 많으시군요.
    불안한 것이 어떤 문제인지 구체적으로 적히지 않아서 제가 스스로 짐작해야겠네요.

     

    본인이 보람 있게 살지 않는 것 같은 것이 고민이신가요.
    어떤 것도 행동을 하기 전에 할 일들이 무엇무엇인지 적어보고, 우선 순위를 매겨 순서대로 나열해보아 목록을 만든 뒤 행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취업이 걱정이신가요. 보통 이상으로 인기 많은 기업은 취업이 어렵지만 세상에는 사람 못 구해서 안달인 회사도 있고, 적당히 큰 문제 없으면 고용하려는 회사가 많이 있답니다. 설거지나 공장 단순생산직을 해도 먹고 살 수는 있어요. 정 못하는 사정이 되면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고요. 저소득 가정이 아니어도 취업 상담은 정부가 관리하는 고용센터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고요.

     

    혹시 돈을 얼마나 많이 벌어야 하는지가 고민이신가요.
    사람들이 보통 자기는 충분히 벌지 못하고 있다고 부족함을 느끼는 이유가, 너도나도 집을 꼭 소유하려고 해서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집은 자가가 아니어도 월세 내고 살아도 주거를 못하는 게 아닌데 말이에요. 잘 계산해보면 평생 월세로 사는 게 손해가 아닌데 비합리적으로 투기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집 값이 높아요.

     

    성적이 고민이신가요.
    각자 다 자기한테 필요한 공부를 하면 됩니다. 전기 일을 할 사람은 전기 공부를 하면 되고 미용 일을 할 사람은 미용 공부를 하면 되는 것이지, 자기한테 필요하지 않은 공부가 잘 되지 않는다고 속상해할 필요는 없습니다.
    수학은 차근차근히 하면 다 됩니다. 성적이 잘 나오지 않는 학생들은 자기가 어느 부분을 건너뛰었는지 찾지 못했을 뿐이에요.

     

    사람 사귐이 고민이신가요.
    어떤 멘트, 어떤 행동을 한 번, 몇 번 보이는 게 중요한 게 아닙니다.
    나라는 사람이 좋은 사람, 매력적인 사람이면 상대방은 나를 좋아하게 됩니다.
    일부어 자기 약점을 드러내보이거나 도움을 받는 것도 호감을 사는 방법 중 하나가 됩니다.

  • 바나나보단복숭아 2020.12.13 23:33
    정말 감사합니다..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본문에 불안하다라는 것은 이제 사춘기가 저물어가고, 앞으로의 공부,진로와 같은 부분은 물론이고요. 세상이 전과는 여러모로 많이 달라질 것이라는 불확실성 과 같은 부분도 그저 불안하다.. 이런 의미로 썼습니다.
    그렇지만 ㅇㅇ님 덕분에 조금이나마 명확해진 것 같습니다. 정말 통찰력이 깊으신 것 같아요. 부럽습니다.
    정말 매사에 최선을 다해서 훌륭한 사람이 되어 사람을 돕고 살고 싶어요. 세상에 ㅇㅇ님 같으신 분만 있다면 참 평화롭고 지혜롭게 살 수 있었을 텐데 하는 생각도 드네요. 감사합니다.
    그리고 하나만 더 말씀 해주실 수 있으실까요? 살아가면서 주변 친구들이 큰 의미가 있나요? 저는 '인생은 혼자'라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그래서 친구와 같은 관계도 밀어내는 편이고요,, 상냥하고 사교적인 성격이 아닌 것도 한 몫을 하고요,, 하지만 주변 어른들께서는 학생 때 인맥이 오래 간다 하십니다. 아마 대학교나 어른이 되서는 알게 모르게 급을 가려 사귀기 떄문이겠죠.?? 주변 애들이 그리 양호한 사람이 없다고 생각하는데도 그래야 할까요?
    근데요, 제가 제 자신이 부족하지만 내 편한테는 헌신한다고 스스로를 생각하는데요, 왜 제가 좋아하는 사람은 저를 그리 좋아 하지 않는 걸까요? 매력이란게 어떤 걸까요.,.. 너무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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