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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무슨 검사, 테스트를 통해서 아이큐가 몇이다
지능지수가 몇이다
학습능력이 높고 낮다
그냥 아이큐 100하고 150하고 비교하면 후자가 높구나, 똑똑하겠구나
이런건 그냥 당연하다고 생각하지만...

자신의 아이큐가 150대라면 다른 사람들과 나는 이러이러한 차이점을 느낀다
140대라면 ~ 차이점을 느낀다
이런게 궁금합니다.

그냥 높고 낮다 정도의 표현으로는 뭔가 애매한 느낌만 받네요...
실감? 이 안난다고 해야하나;
초고지능자이신 분들은 누가 글을 썼는데, 글 속에 암호를 숨겨놓으면 그런게 보자마자 인지가 된다거나??
하는 차이가 있나요??? 

저같은 경우에는 아이큐 테스트하면 약 110 ~ 140 사이로 편차가 좀 심하게 나오는데
대충 평균 이상 ~ 천재사이, 스스로가 계속 생각해온바로는 수재? 정도 되는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1. 일상 생활속에서는 내가 스치듯이 인지한 것을 설명했을 때
 그걸 얼마나 봤다고...? 그것까지 기억한다고? 하며 다른 사람이 놀라워 했던점
2. 저는 공부 집중력이 평균이하, 공부 집중력은 아이큐로 따지면 2자리 수랑 마찬가지이지만
 공부를 오래 못해서;; 벼락치기만 했을 때도 손가락으로 꼽히는 등수였던점
3. 대화를 할 때 다 안들어도 뭘 말하려고하는지 이해되어서
 굳이... 대화를 끝까지 듣는게 고역인 점
4. 대화 주제가 복잡?해지거나 심도있어지면 대부분 대화가 안통하는 점
 대부분의 사람들은 복잡한 대화나 글속에서 내가 말하고자 하는 것의 요지 파악을 잘 못하더라고요 ㅠㅠ
 이 게시판와서 제가 글을 복잡하거나 심도있게 써도 다들 잘 이해하시니까
 뭔가 속이 너무 시원한 것도 있습니다. ㅋㅋㅋㅋㅋㅋ
5. 이건 역체감인데, 이 게시판에서 출제하시는 몇몇 문제는 감도 안잡히니까
 아, 이분들이 확실히 나보다 아이큐가 높구나 하는게 확 와닿기도 하고요 ㅎㅎ
6. 일상생활속에서 "너는 왜 이런거까지 궁금해하냐? 남들은 신경도 안쓴다"
 이런 소리 들은게 한두번이 아닌거 같습니다.

제가 느끼는 아이큐별 차이점 중에서 하나는
자신이 인지할 수 있는만큼을 넘어가면 그것에 대해 회피, 외면한다는 특징입니다.
평소에 한끼먹는 사람은 한끼 넘어가면 거부감을 느끼는 것처럼요...
그래서 그런가 대화를 깊게 해보고 싶은데 그런 사람도 드물고 만나기도 힘들어서
좀... 슬펐습니다.

여기 게시판 오고나서는 그런게 좀 많이 사라졌네요 ㅎㅎ
오히려, 다른 분들 글을 읽다가
제가 무의식적으로 회피하는걸 보면, 아이큐 역체감 느끼기도 해요 ㅋㅋㅋ

다들, 지능에 따른 차이를 어떨 때 실감하시나요??? 



 

  • 변증법 2023.05.03 04:12
    저는 2번에 가장 마음에 와닫는거 갔습니다. 저도 비록 현재는 재수생이지만은 고등학교 1학년때까지는 시험치기 이틀존에 공부하고 4번즁에 3본운 전교 1등을 해본적이 있거든요. 그리고 5본 같은 경우에는 이미 답을 파악하고 있음에도 만약 이 답이 틀리면 여기 있는 분들에게(그럴리 없지만) 무시당할거 같다는 불안함 때문에 못쓰기도 합니다.
  • 변증법 2023.05.03 04:14
    ‘저도’에서 저는으로 고치겠습니다. 같은 수능 망치고 부모가슴에 대못박은 놈으로 엮은고 같아 죄송합니다
  • 재구성 2023.05.03 11:50
    저보단 나으시네요
    전 수능 볼 생각도, 엄두도 못냈었습니다.
  • 샐리 2023.05.03 13:32
    학습 자체는 지능보다 개인이 가지고 있는 성향에 더 영향을 많이 받는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학습한 정보를 가지고 추론을 하고 사고를 하는 건 지능의 차이에 영향을 꽤 받는 것 같더군요.
  • 재구성 2023.05.05 16:48
    곰곰이 생각해봤습니다.
    평균 지능과 고지능자가 동일한 내용을 학습했을 때 추론의 결과가 다를까 안 다를까?
    하나를 배우면 10개를 깨우친다는, 그런 말을 천재들에게 하기도 하고요
    살면서 체감한 경험들도 다 떠올려보니
    추론능력이야말로 지능을 확실히 체감할 수 있는 요소 중 하나인 것같습니다.
  • 신비 2023.05.04 10:16
    글쎄요, 꼭 지능이 높다고 말 잘하는것도 아니에요. 특히 뇌 성장 이후로는 개인의 지적능력보다는 성격과 관련이 큽니다!
  • 재구성 2023.05.05 16:54
    생각해보니, 확실히 "소통능력"은 지능과 정비례 관계가 아닌 것같긴 해요
    다만, 제가 주장한 4번의 내용처럼 특정 주제로 대화를 할 때
    그 주제에 대해 문외한임에도 불구하고, 이해하고 추론하고 사고하는 경우도 있고
    아예 이게 뭔 소리당가? 하면서 벙찌는 사람도 있고 하더라고요...?

    설명을 좀 더 쉽게해보자면
    아이큐 테스트 문제 난이도가 1~10까지 있는데
    5이하의 문제들로만 소통할 수 있는 사람
    7~9까지 문제들로 소통할 수 있는 사람
    10을 넘어서도 전혀 문제없이 소통할 수 있는 사람?
    제가 이런 느낌(체감)을 받아서요
  • 신비 2023.05.05 17:03
    아..아마 고지능자는 일반 상식이 넓어서 아무 대화에도 달변가가 될수 있겠네요
  • 재구성 2023.05.05 17:17
    음... 좀 더 부연설명을 해보자면
    제가 인터넷상으로 이곳저곳 소통을 많이 하고다니는 편입니다.
    그런데, 제 생각을 필터링(정돈)없이 그냥 글로 써버리면 대충 50 ~ 95%?는 제 글 내용을 이해못하길래
    글을 쓸 때 상대방이 최대한 이해하기 쉽도록 가독성을 끌어올립니다.
    초등학생도 이해할 수 있도록 글을 쓰는데도 불구하고, 다들 인지할 수 있는 정도의 차이가 있더라고요

    대충 예시를 들어보면, 무언가에 대해 설명할 때
    A = B이고, B = C이며 C는 이러한 특징이 있다.
    따라서, A와 B는 C와 같은 특징이 있다.
    따라서, 이런 상황에서 A, B, C는 서로 대체될 수도 있고
    C를 활용하여 D라는 결과를 낼 수 있을 때
    A와 B로도 D라는 유사한 결과를 낼 수 있다.

    뭐 대충 이런식의 설명이 있다고 치면
    A = B = C 까지 이해하는 사람있고
    그러므로 ABC는 서로 대체될 수 있다 까지 이해하는 사람 있고
    C를 활용하여 D라는 결과를 낼 수 있다 까지 이해하는 사람
    A와 B로도 D라는 유사한 결과를 낼 수 있다는 걸 이해한 사람
    저보다 한 발 나아가서 ABCD를 이렇게 활용해보면 F와 E라는 결과가 나올 수도 있지 않냐는 사람!

    제가 말하는건 이러한 차이를 말합니다.
    원래 소통이라는게 원래 의도로 전달되는게 쉽지 않고
    개개인마다 다 다르게 태어나고 자라왔으니 똑같은 말을 들어도 서로 다르게 생각하긴 합니다만
    제가 말하고자 하는 바는, 내용을 인지조차 못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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