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2022.06.13 20:21

어느 유전자검사 기업에서 분석자료에 지능과 관련된 영역을 분석해주는 서비스가 있습니다.

https://bbs.iqtest.kr/191090

조회 수 305 추천 수 0 댓글 4

※ 아이큐 인증 사진 첨부 필수

그렇다면 결국엔 유전적으로 받은 일반적인 지능에 대해서 분석된 것이라고 판단할 때

해당 결과에서 나온 지능은 타고난 선천적 지능이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일까요?
아니면 영양과 환경적인 영향을 받은 후천적 지능일까요?

궁금증이 생겨서 해당 기업에 유전자 분석을 의뢰한 상태인데 결과가 나오기 전 궁금증이 증폭됩니다.

여러분은 이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또한, 많은 IQ테스트들과 별개로 조금 더 합리적인 지능의 결과치라고 판단할 수 있는 근거가 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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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4'

화성인 2022.06.13 20:50

유전자가 지능이지만 중요한건 지능과 관련된 유전자가 정확히 어떤지 확실치 않고
그 매커니즘을 잘 모릅니다. 추측을 해볼순 있을것입니다.
그리고 유전자가 얼마나 활성화된 것인가도 중요합니다. 그건 환경적인 영향을 받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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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2022.06.13 21:18

환경적인 요인이 영향을 준다고 생각하는 것에는 동의하지만 유전자 중 초기에는 오히려 완전히 발현된 상태가 아니었을까 생각했어요. 특히나 뛰어난 천재들의 어린시절부터 두각을 드러내고 그 과정에서 환경이 중요한가 하는 의문이 들긴합니다. 이러한 부분이 조금 어려운 부분인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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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 2022.06.14 00:14

그런거 없음 걍 돈 뽑아먹으려는 거임. dna와 iq의 상관관계가 통계치상 유의미한 결과를 내기 위해서는 적어도 98% 이상의 신뢰구간을 가지고 있어야 하는데, 논문 상으로 50%도 안됨. dna, 인종 등의 iq차이는 걍 진짜로 개소리임. 장애dna만으로 iq가 낮다라고 예측하는 수준 밖에 안된단 소리임. 애초에 문제부터가 틀려먹었다고 생각한다. 원이라는 것의 정의가 각이 엄청나게 많아서 셀 수 없는 극한값을 가진 도형이라면? < 이러한 추론으로 문제를 못풀었다고 하자. 그러면 이 사람은 틀린것일까? 맞은것일까? 애초에 그렇게 정의를 따지고 들어가면 애매한 문제들이 ㅈㄴ 많음. IQ로 장난치려는 것 뿐이지. 양자역학을 추론하기 위해선 근대과학의 모든것을 틀렸다 생각하고 재정립을 시도해야 하는데, 그거 하나하나 따지는 것 자체가 어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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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2022.06.14 03:22

뭐 충분히 그럴 순 있다고 보는데 결국엔 iq 자체도 지능을 대변한다고 보기 어려운 수준이니 iq를 따진다는게 무의미하다고도 볼 수 있을 듯. 지능을 수치화한 한가지 수치일 뿐이지 iq역시 지능을 대변해준다는 것 역시 입증 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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