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na2022.09.01 09:25
고지능자에 대해 검색해보니 요 글이 구글 첫장에 나와서 당혹스럽네요... 제가 4년전에 적었던 글.... 흑ㅠㅠㅠㅠㅠ

사실 지금은 제 개인적인 견해가 많이 바뀌었는데요.
신경 가소성으로 인해 개인의 지능이나 잠재성은 충분히 바뀔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쩌면 고지능자의 상징인 다각도로 전략적인 사고를 하는 것도 특정 조건 하에서는 평범한 지능 수준에서 도달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현실적으로는 그 정도의 발전을 이루는 사례를 보기 힘들기에 논란이 되는것이 아닐까 생각도 되구요.
개인적으로도, 저 글을 쓴 뒤로도 종종 찾아보곤 했지만 많이 발견하긴 못했습니다.. 아쉽게도요.

인간의 지능 요소는 워낙 다종다양한 변수가 있어서, IQ 검사 수치만으로는 개인의 '지능 수준'을 완전하게 파악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뇌의 특정 기능과 활성도를 간접 추정하는 정도의 일은 할 수가 있어서.. 고지능인 경우 IQ 검사에 없는 기능이더라도 일정 부분 좋을 것이다라는 추정은 가능하다고 보네요(어느 정도는 증명되어 있습니다)

댓글들을 오랫만에 쭉 훑어보니 나름대로 성실하게 노력해서 성공하신?분들의 댓글이 많네요. 물론 대부분 비판 어조긴한데....

사실 요런 댓글들이 달리는 건 제가 의도했던 바긴 한데요.
저는 지금도 '노력만능주의' 에 대해서는 약간 비판적으로 생각하고 있고, 글 자체의 작성목적 중 하나로서, 한국에서 일반적인 관념인 '노력 성공신화'에 대해 한번쯤은 다시 생각해보라는 의미를 담고 쓴 글이긴 합니다.
당시에 제 필력이 부족해서 잘 전달이 안되고 지능 만능주의로 흘렀던 점은 아쉽네요.

여러 댓글분들이 비판하신 대로, 개인의 성취도나 노력, IQ간의 상관관계 혹은 상호관계에 대해 섣불리 결론을 내린 건 제 잘못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다양한 분야의 독서를 하는 것은 일정 부분 세상을 통합적으로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긴 합니다.
요즘에는 역행자(자청 저)에서 요런 전략적인 사고의 편린과 그 방법에 대해 조금 접하긴 했는데, 그 책이 아니더라도 여러 좋은 책을 통해서 통찰력을 기르거나 보완할 수 있다고 생각되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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