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있는 테스트 모두 풀어보았는데 수리언어는처음 120였다 3번 반복하니 136이나왔고 수리 도형은 처음122였다 2번 반복하니 140이 나왔으며 도형은 처음 105였다 6번째 시도에 135가 나왔습니다. 또 수리도형언어는 처음110이 나왔는데 5번째에 138이 나왔습니다.
첫시도때 집중을 다해 풀었는데 점수가 낮게 나오다 답지를 보지 않은 상태에서 반복하니 점수가 크게 올랐습니다. 이것을 저의 잠재력의 발현으로 보아 제가 135이상되는 잠재 지능 가졌다 보아도 되는 지 궁금합니다.
저는 참고로 고등학교1학년이고 2개월전에 지능검사를 받아보았습니다. 언어이해는 124, 지각추론은 123, 기억력은100(불안증때문에 낮게 나옴),처리속도(불안때문에 낮게 나옴)는 70이 나와 결과적으로 저의 지능은 114로 나왔습니다. 그러나 언어이해에서 어휘점수가 170으로 다른 검사점수에 비해 유의미하게 높아 저의 잠재지능을 130이상 이라고 추정했습니다.
사실 저는 인터넷에서 떠도는 영재(130이상)만 맞출수있는 논리문제(보석상,요일문제등), ***에서 출판한 아이큐테스트를 풀어 보아도 거의 맞추지 못 하며 학교에서 푸는 기하문제는 난이도에서 상관없이 모두 곧잘 풀지만 올림피아드 기하문제는 잘풀지 못합니다.
저는 학교나 학원에서 이해도 빠르고 암기도 빠르고 머리가 굉장히 좋다는 소리를 듣지만 막상 그러한 영재들만이 풀수 있는 수수께끼는 풀지못해 저의 잠재지능이 지능 검사에서 잘못 계산된 건지 , 그럼에도 저의 잠재지능을 130이상이라 마음편히 생각해도 되는지 궁금합니다.
지능 검사를 여러 번 반복해서 패턴을 파악해 좋은 성적을 얻었다면 그 결과는 오염된 결과이기 때문에 신뢰할만하지 않습니다. 단 이런 능력도 지능에 속하는 건 맞지만, IQ 110대~120대 사이 정도면 1회차 풀이를 통해 문제의 패턴을 읽어낸 뒤에는 빠르게 문제를 적어 내는 능력이 있기 때문에 IQ 검사 점수가 초기에는 낮게 나오다가 나중에는 자기 지능보다 높게 나오는 게 일반적입니다. 처음 실시한 오염되지 않은 테스트에서 통계적으로 자신의 아이큐는 신뢰구간 내에서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