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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Q 종류 도형(멘사유형)
IQ 측정값 140
살다가 주변 사람에게 물어보면서 어림짐작 해본결과로는
아이큐 테스트처럼 점수화되어 객관적으로 분류할 수는 없지만
상상력도 개인차가 심한 부분으로 보입니다.
어떤 분은 눈을 감으면 현실과 다름없는 상상을 할 수 있다고 하고
어떤 분은 상상이 잘 안된다고 하고
아판타시아 증후군처럼 아예 상상이 안되는 부분도 있습니다.

상상력도 개인차가 심한데
제가 상상력의 본질에 대해 탐구해본 결과로는
상상은 동전의 앞면과 뒷면과 같습니다.
현실 시각적 이미지를 담당하는 뇌의 부위와 상상으로 시각적 이미지를 만들어내는 뇌의 부위는 동일?합니다.

현실에 대한 시각적 이미지를 차단하면, 그것을 담당하는 뇌 부위는 비활성 상태로 들어갑니다.
즉, 메모리가 꽉찬 상태에서 비워지는 상태로 들어가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메모리에 여유가 생기면 상상이라는 이미지에 메모리 할당이 가능해지는 것이죠

제가 상상력이 뛰어난 편은 아니지만, 눈을 뜬 상태에서 증강현실처럼 상상을 하려고 하면
제가 보는 대상이 흐릿해지며 상상하는 대상이 떠오르기 시작합니다.
위에서 말한 이론적인 내용과 일치하는 체감이기도 합니다.
이것이 제가 생각하는 <상상력이란 무엇인가?> 입니다.

근데, 이게 맞는건지 상상이란게 수치화해서 비교하기가 지금은 불가능하죠...
다른분들의 상상력에 대한 체감은 어떤지 들어보면
대략적이라도 비교해볼 수 있으니 좀 더 확실해질꺼 같은데

다들 상상이 어느정도까지 선명하게되는지
그 상상을 증강현실처럼 느낄 수 있는지
마치 홀로그램 같은 상상이 가능하다면, 그 홀로그램을 상상했을 때 시각적 정보에 대한 인지가 약해지는지?

여러분의 상상력은 어느정도인지 궁금합니다!! ㅎㅎ

 

  • rainbow 2023.02.28 17:01
    이와 유사한 내용의 글이 올라왔던 적이 있는데 그 글을 한번 보시면 어떨까 생각합니다.
    2022년 10월 6일 (물체를 떠올리는 능력)
    2022년 10월 24일(머릿속에 상상이 그림으로 그려지는 것) 이라는 제목의 글 이었습니다.
  • 재구성 2023.03.01 00:11
    오오 감사합니다! ㅎㅎ
  • 140 2023.03.01 02:46
    저도 어떤 것을 상상할 때는 완전히 그 상황에 빠져듭니다. 눈은 뜨고 있지만 머리는 온통 그 생각 뿐인 경우가 많아요. 불러도 못 들어서 곤란할 때가 많고 사람들이 제 앞에 벽이 있는 것 같다고 할 때가 많아요...! 시간과 관련된 인지 역시 사라져서 시간이 아주 많이 흘러 있거나 혹은 아주 적게 흘러 있습니다...
  • 재구성 2023.03.03 03:30
    본인의 경험담 감사합니다 ㅎㅎ
    별 생각 없었는데, 시간에 대한 부분을 좀 생각해보니까
    시간에 대한 인지는 연속성이니깐?, 현실에 대한 오감으로 얻는 느낌은 연속성이 있고
    그로인해 시간을 인지하지만
    상상에 극도로 집중하면, 현실인지에 할당한 메모리를 빼와야하니
    현실을 인지하지 못하게 되므로, 현실감각의 연속성을 잃어버려 시간을 인지하지 못하는 것 아닐까?
    하는 생각이드네요 ㅎㅎ

    제 가설이 점점 타당해지는것 같습니다 ㅋㅋㅋ
  • rainbow 2023.03.01 07:28
    님과 같은 경우는 다른 사람들과 약간 차이가 나는것 같아요.
    너무 그러한 상상 또는 망상에 빠지게 되면 정신건강에도 영향이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상상은 어디까지나 생각으로 해야지 현실 감각을 망각하고 빠져들면 않좋을것 같아요.
  • 익명 2023.03.03 04:31
    저는 아판타시아인가 싶을 정도로 상상력이 약한데.. 형태를 정교하게 떠올리려고 상상을 거듭할수록 옅어지더라구요
    아예 심상화를 언습해본지도 약 반년 되었는데 변화가 없는거같아요 ㅠㅠ
    몇가지 궁금한점 여쭤봐도 될까요??
    1.상상하시다가 눈 깜빡이면 집중이 깨지지(홀로그램이 사라지지)않나요?? 저는 그러더라구요,,
    2.진짜 사물을 보듯이 임체감있고 컬러가 진하게 보이시는지, 머릿속 제2의 모니터로 보이는 느낌이신지 궁금해요..
    상상속세계 저도 빠져들고싶네여
  • 익명 2023.03.03 04:46
    글구추가로 저의경우는
    아판타시아처럼 아예 상상이 안가는 건 아닌데
    농도 아주 옅개 설정한 레이어 하니 살포시 깔아둔것처럼
    그 세상에 몰입할순 없고 딱 도형 떠올리기 그림그리기 용으로 쓸 수 있을 정도만 되는 것 같아오
  • 재구성 2023.03.03 17:23
    저의 생각, 가설으로는
    감각적 인지를 처리하는 뇌부위와, 상상을 통해 감각적 인지를 구성하는 뇌 부위는 동일합니다.
    다만, 상상과 현실의 차이점은 현실은 감각기관을 통해 그대로 받아들인대로 처리한다는 점
    상상은 감각기관을 거치지 않고 뇌내에서 신경자극을 만들어내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제 생각에 아판타시아가 현실을 인지할 수 있는 까닭은, 감각적 인지정보를 처리할 수는 있지만
    뇌내에서 상상을 일으키기위한 신경자극을 발생시키기 어려운 부분으로 보입니다.

    1. 저는 집중이 안깨집니다만 컨디션에따라, 집중력에 따라 그때그때 다릅니다.
    2. 후자의 경우가 대부분입니다만, 컨디션이나 집중력에 따라 다릅니다.

    상상력을 키우는 방법은 제가 아는 것 세가지를 추천드리자면

    1. 촛불 하나 켜놓고 응시하기, 보다가 눈감고 머릿속에서 똑같이 떠올리기 무한반복
    계속하면 할수록 대상이 머릿속에서 뚜렷해집니다.
    꼭 촛불이 아니라도 어떤 이미지, 소리등 감각기관을 자극하는 어떤 대상도 괜찮습니다.
    일상생활속에서도 감각에 계속 집중하시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2. 자각몽(루시드드림)
    애는 검색하면 다양한 방법으로 자료가 매우 많습니다.

    3. 깊은 명상
    다양한 명상법이 존재하지만 제 방법은
    불편하지 않은 자세에서 눈을 감고 들숨과 날숨에 집중하는 것입니다.
    산만한 상태에서는 집중하다 잡념이 떠오르거나, 잡다한 감각이 예민해지는데
    계속해서 들숨과 날숨을 느끼는 것에 집중합니다.
    권장하는 방법은 아니지만, 들숨에 1번 날숨에 2번 ~ 3번 4번 이런식으로 수를 세면서 계속 집중을 유지합니다.
    이런식으로 명상의 심도를 깊게들어가다보면 떠오르는 잡념이 현실을 보는것처럼
    진짜같은 상상을 보는 것처럼 스쳐지나갑니다.
    집중력을 잃어버리면 명상이 아니라 그냥 잠을 자게됩니다.

    위의 어떤 방법이든, 뇌파를 변화시킨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상상에 집중하는 상태는, 특정한 뇌파가 우세한 상태입니다.
    현실에 집중하는 뇌와, 상상에 집중하는 뇌는 서로 다릅니다.
    상상은 층과 같습니다.
    1층에서는 점
    2층에서는 선
    3층에서는 면
    4층에서는 흑백
    5층에서는 컬러
    6층에서는 입체
    대충 예시를 든거라서 이렇게 딱딱 나뉘어지지는 않습니다만, 본인의 정신층이 어디에 있느냐에 따라서
    상상이 안되거나 현실과 구분할 수 없을 정도로 뚜렷한 상상이 일어나거나 합니다.

    저는 명상이 잘맞더라고요
    지금은 잡념없이 30까지 셀때까지 들숨과 날숨에 집중할 정도지만
    숫자세는것에 집착하지않고 자연스럽게 들숨과 날숨에 끝임없이 집중할 수 있게 된다면
    제가 원하는 상상력의 층에서 계속 있을 수 있을것 같습니다.
  • 익명 2023.03.03 18:27
    감사합니다,,ㅠㅠ
    자각몽 가끔씩 재미로 하는데 이게 상상력이랑도 관련이 있었군요..신기하네요
    별 생각없이 댓글 달았는데 장문의 답변이 와서 놀랐네요(너무감사하다는뜻)
    평온한 하루 되세요!!
  • 아트 2023.03.27 02:49
    저는 눈을 뜨고도 생생한 상상이 가능한데,
    어느정도냐면 길을 온전히 눈을뜨고 걷고있는데
    갑자기 깊은 사색이나 상상에 빠지면 앞에 보이는 눈앞의 길들은 안보이고
    상상하는것이 엄청나게 생생하게 떠오르면서 상상하는 것들만 눈에 보였던 적이 한두번이 아니었어요.
    그래서 걷다가 부딪히고 넘어진적이 여러번 ㅠㅠ믿기지 않겠지만 정말 엄청나게 생생한 상상이 가능합니다.
    이건 어렸을때부터 이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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