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미술의 경우는 자신이 뭘 좋아하는지 정확히 알고, 어떤 조형의 배치가 어떤 감각을 주는지 명확히 알고 ,그 정서를 표출하는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정서를 느끼고 분류하는 인지기능이 크게 작용하지 않나 싶습니다

원화의 경우는 현실을 추상화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표현해야 하기 때문에 무언가를 주관적인 해석을 적게 거치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인지기능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생활지능역시 가치는 권위와 다수의 주관에 의해 결정되기 때문에
다수의 주관을 통해 만들어진 관습을 주관적인 해석없이 있는 대로 받아들이는 인지기능
또 다수의 정서에서 드러나는 규칙성을 이해하고 맥락을 짚는 능력이 제일 크게 작용하지 않나 싶습니다

성공하는 미술이 창의적이라는 대중 통념과 다르게 흥행하는 만화영화들은 대부분 새로운 요소가 없고 클리셰로 채워넣으며 유명한 슈렉또한 장화신은고양이, 험티덤티, 잭과콩나무등 검증된, 보편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요소를 넣어서 하방가격을 유지했죠

우리가 흔히 지능이라고 부르는 추리검사들은 무언가를 주관적으로 해석하는 인지기능이라 이런 객관적인 사고하고 양립하기 힘들다고 봅니다
그러나 둘다 잘하는 사람을 딱 한명 봤는데 20대 초반에 억만장자가 됐더군요

그리고 외적인 생활역량을 측정하려면 지능을 측정하는게 의미가 적다고 보는게
외적인 역량은 신체능력이나 외모나 가정환경이나 강한주장력 등 지능이 아닌 겉으로 보이는것과 물질적 기반에 의해 크게 좌우되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