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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Q 종류 도형(멘사유형)
IQ 측정값 140
저는 몇몇 아이디어나 깨달음이 떠오를 때 그것을 글로 적으며 정리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러다보면 생각하는게 명확해지고 결론이 나오기 때문이죠 ㅎㅎ
안적고도 명확해지고 결론이 나온다면 이상적인 상황이겠지만
제가 그런 수준은 아니라서요 ㅠㅠ

생각나는대로 글을 적고나서
보기 편하도록 가볍게 다듬는 식으로 쓰기 때문에 보기에 두서가 없어보일 수 있습니다.

아래는 옛날에 제가 생각하고 결론을 내린 내용인데
다른 분들이 보기에 어떤가 궁금해서 공유합니다.
어떤 의견이든 환영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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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종류의 문제 해답을 직관적으로 구할 수 있는 능력은 매우 중요하다.

 모든 문제에 대한 대답은 표층의식에 표출되기 전에
이미 직관적으로 심층의식의 조합 속에서 정답은 완성되었고
사람의 보여지는, 느낄 수 있는 사고는 심층의식에서 밀려나 표층의식으로 나타난 찌꺼기들의 뭉침이다.
문제와 심층의식의 일체화를 통해 직관적으로 답을 구해낼 확률이 매우 높아지거나
심층 의식의 조합을 통해 문제를 해결할 수 없는 경우는, 단지 경험의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소스의 부족이다.
이러면, 더 많은 경험, 정보, 지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소스의 다양화가 필요하다.

간단한 예시로, 어떠한 문제에 대한 답이 유레카! 하며 떠올랐는데
막상 설명하려니 그게 왜 그런 답이 나온것인지 설명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한다.
그것은, 위에서 말했듯이 심층의식에서 완성된 답을
심층의식의 일부분인 표층의식으로 설명하려고 하니;; 막히는 것이다.

 글과 언어는 비-직관적인 체계이다.
상상이 실제로 가시화되어 느낄 수 있다면
글과 언어 혹은 수식과 같은 비-직관적인 체계에 의존할 필요 없이 표현할 수 있고
그렇게 된다면, 전기로 따지면 초-전도체와 같이 저항 = 걸리적거리는 요소가 줄어들게 되고 글 혹은 언어와 같은 표층의식의 찌꺼기를 설명하기 위한 체계라는 저항이 필요 없어지니
비-언어적 요소와 같은 직관력 같은 것들이 커지게 된다.

 직관력을 키울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 있는가?
가상현실, 뇌파를 읽는 기계, 상상을 실제화, 자각몽(루시드드림)
현실적으로 지금 당장 가능한 것은 자각몽이다.
자각몽 = 꿈인 것을 자각하다.
꿈은 이거 꿈이 아닌가? 의심하고 나서야 꿈인 것을 인지할 수 있다.
꿈이란 것에 대한 의심은 어떻게 하는가?
꿈이란 것을 인지하지 못한다면 의심하지 못할 것이고
꿈이란 것을 인지했다면 이미 의심한 것이다.

 어떤 상황에 대해 의구심이 몸과 사고방식에 스며들어있지 않으면
대상에 대한 의구심을 갖는 것이 습관화되어 있지 않으면
자각몽은 불가능하다.

 일상생활 속에서 현실에 대한 인지가 습관화되어야 가능하다.
현실감각이 떨어진다는 사람은 자각몽을 꾸기 어려울 것이다.

 현실감각은 무엇으로부터 생겨나는가?
네이버 국어사전에서 현실감각이란
“심리 외부의 세계와 자기의 구별이 분명하고 자기와 외부의 세계가 각각 의미 있는 존재라고 생각하는 감각.”이다.

현실감각을 기르기 위한 방법 중 하나로는

왜? 라는 물음이 일상화될 필요가 있다.
이 사람은 왜? 저런 말을 하는가?
이 사람이 왜? 이런 일을 시킬까?
이 사람은 왜? 이런 식으로 말을 할까?
이 분위기는 왜? 이럴까?

 근데 이 왜? 라는 질문이 나오는 이유는 무엇일까?
내가 어떻게 행동할지 판단하고 결정하기 위해서이다.

 관심이 없다면, 내가 행동하고자 하는 이유 혹은 관계, 에너지가 없다면
왜? 라는 질문을 할 필요가 없어진다.
상대방이 무엇을 하든, 분위기가 어떻든간에 내가 할 행동이 변화하지 않는다면
왜? 라는 질문이나 생각을 하는 것 자체가 에너지 낭비이기 때문이다.
인간은 에너지를 극도로 절약하는 방식으로 진화했고
어떤 행동이나 사고방식도 에너지를 낭비하지 않는 쪽으로 진행하게 된다.

 글과 언어와 같은 체계를 통해 표현할 수 있는 능력도 중요하지만
본질적으로 중요한 것은, 대상에 대한 이해이다.
대상을 이해하지 못했는데 글과 언어를 통해 표현하는 것은
횡설수설하는 것과 다르지 않다.

 자각몽과 같은 수단을 활용하여 직관력을 증진시키며 직관적으로 사고하는 것은!
문제의 해답을 구하는 능력, 대상에 대해 본질적인 이해하는 능력을 키워준다.

 예를 들어서, 꿈속에서 사과를 생생하게 떠올리는 것은
비-언어적 요소이지만
현실에서 타인에게 사과를 설명하는 것은 언어적인 요소이다.

전자는 대상에 대한 이해가 깊어지지만
후자는 대상에 대한 이해에서 조금씩 멀어지게 된다.
글과 언어는 대상을 간접적으로 표현할 수 있을 뿐
대상에 대해 단편적인 나열일 뿐, 본질적 요소를 표현하는 것이 아니다.
단편적인 나열에 익숙해지면, 대상에 대한 본질에서 멀어져버린다.

대상에 대해 직관적으로 느껴야지 이해가 깊어지는 것이다.

예를 들어서, 누가 타인에 대해 그 사람은 이런사람 저런사람이다 왈가왈부 해봤자
직접 보고듣고 경험하는것만 못하다.
직접 보고듣고 경험하고나서도 글과 언어로 표현하다보면 그 단편적인 나열에
직접 보고듣고 경험한 요소들이 패턴화, 단편적인 나열이 되어서 본질적 요소/직관적 요소는 망각되기 시작한다.
사과를 떠올렸을 때, 떠올린 모든 요소를 타인에게 언어로 설명할 수 있는가?
내가 어떤 상황에서 느꼈던 기쁨 그대로 타인에게 언어로 전달할 수 있는가?
언어라는게 이러한 태생적인 문제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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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로, 직관적으로 사고하는 방법들이 찾아보면 좀 여러가지 있는데
특정한 대상에 대해 끊임없이 느끼고 상상하다보면, 대상에 대해 눈감고도 실제처럼 느낀다면
그 대상에 대해 어느정도 아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볼때 진정으로 안다고 말할 수 있는건 없다시피한거 같아요

몇몇 구도, 수행방법 이런거 찾아보면 세세한 방법은 다르지만 위와 같은 요소를 중점적으로 다루는 부분이
있습니다. 제 기억상으로는 수행법 찾다보면
대부분 이러한 요소를 다루는 것이 기초부터 끝까지 있었던거 같습니다.


관점에 따라서 진짜로 구도하기 위해서, 혹은 대상에 대한 이해를 늘리기 위해서
혹은 직관적 사고력, 문제 해결을 위해 사고력을 증진시키기 위해서
관점에따라 다르게 볼 수 있어요 ㅎ

+어휘력은 중요합니다. 직관적으로 느낀 요소를 타인에게 전달하거나, 단순화/패턴화시켜서
그 정보를 처리하는 속도가 증진되도록 만들어줍니다.
다만, 문제 해결을 위해 본질적 사고방식이라는 관점에서 볼 때
비-언어적 요소로 사고하는 것에서 멀어지면 직관적인 이해력(문제 해결능력)이 떨어집니다.

세상이 늘 그렇지만 모순적이라고 볼 수 있는 요소들로 가득한거 같아요
둘다 중요하지만, 하나에 매몰되면 다른 하나에서 멀어지고...
쉽지않지만, 그래서 세상이 재밌는거 같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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