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802 추천 수 2 댓글 4
Extra Form
IQ 종류 수리/언어/도형
IQ 측정값 128

아이큐 높으신 분은 공부를 어떻게 하시나요? 암기 과목이나 아님 물리 수학과 같은 사고력을 요구하는 과목에 대해서요. 저 같은경우는 그렇게 지능이 높은건 아니지만 초중고등학교때 단어 암기나 외우는건 조금 잘했던것 같아요. 그런데 단어나 암기를 할때 꼭 말로 설명해야해요. 발음을 읽거나.. 그럴때 남들보다 조금 빨리 외우는 것 같았고시험칠 때도 빨리, 정확 하게 잘쳤습니다. 사람들과 대화를 할때도 자연스럽게 리액션을 하면서 그 사람이 한 말을 다시 되새기면 기억에 잘 남더라구요. 사소한 부분을 잘 기억한다는 칭찬을 받기도 해요. 그리고 사례를 더 말씀드리자면 중학교 때 성적이 그렇게 높지 않았다가 2학년때 아까말한 방법으로 '말하면서 논리적으로 설명하면서 혼자 중얼거리며 공부하니' 성적이 130등 높아져 부모님을 놀라게 했어요. 다시 고등학교 때는 야자에 잡혀 제 공부법대로(말할 수가 없으니... 그렇게하면 이상한 애 취급만 받겠죠) 할 수가 없으니 자신감도 떨어지고 성적도 떨어지고 학교다니는 내내방황했구요. 대신에 수학에 흥미를 느껴 수학 성적은 괜찮게 나왔습니다.(사고하는 과목을 좋아 것 같습니다.) 문과에서 공대로 교차지원해서 망친 수능 대신해 괜찮은 학교로 편입했구요.

 

 그런데 진짜 중요한건 제가 대화나 타이핑을 하면서 암기를 하는것이(감각적으로) 과연 기억력하고 관련이 되어있는지 궁금하네요  머리가 좋다고 하는 분들은 모두 한눈으로 보고 기억하시는 정도로 대단하신것 같은데 저는 딱히 암기 할때 규칙성을찾는 것이 아닌 그냥 기억하는 것은 쉽지 않더라구요.(학교 지능검사에서는 기억력이 괜찮게 나오긴 했네요.)

 저의 큰 고민은 이렇게 감각적으로 학습하는 것이 남들한테는 피해가 된다는 것입니다. 요란하니까요. 뭐 수학과같은 사고하는 학문에는 해당되지 않지만 무언가 암기를 할때는요..


 똑똑한 여러분들은 어떻게 공부하시나요?


  • 공부의신 2017.06.08 10:56


    공부에는 왕도가 없듯이, 사람마다 차이가 있는 것 같습니다.


    위 내용을 읽어보니 답이 이미 나와 있는 것 같군요. 제일 중요한 것이 이해하고 남에게 설명할 수 있어야 되는데, 이 방법을 중학교 때 사용하였다니 어느 정도 방법은 알고 있는 것 같습니다.


    머리 좋은 사람의 공부 방법에서는 도움을 찾을 방법이 없을 것입니다. 너무 게으러서? 한번 본 것은 되도록 안 보려고 하니, 차라리 머리가 나빠  여러 번 본 사람보다 성적 등이 나빠 질수 있는 것입니다.


    친구를 한번 보고 자기 친구라고 말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계속 만나고 하여 서로 잘 알 때 친구라고 말할 수 있는 것처럼, 책도 한번 봤다고 잘 안다고 말할 수 없고, 여러 번 보고 또 보고하여 완전히 이해할 때 잘 안다고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공부는 습관인 같습니다.


    수업시간에 집중하여 잘 듣고, 필기와 정리를 잘하면서 이해할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이런 과정을 생략하고 암기하는 사람과 앞 과정을 거쳐 암기하는 사람의 차이가 나타날 것입니다.


    암기과목은 이해하여 남에게 설명할 수 있는 수준일 때 암기가 완성되며, 물리 수학 같은 사고력을 요하는 문제는 자신감입니다. 


    자신감을 갖기 위해 시험 치기 전에 수많은 연습문제를 많이 풀어 봐야 합니다. 운동경기에서도 자신감은  땀과 눈물을 흘린 혹독한 훈련 후에 자신감이 생기듯이, 자신감이 없으면 경기에서 지고 들어가는 것입니다.


    문제를 풀고 못 풀고의 차이점은 자신감에서 오며, 문제를 보고 자신감이 있으면 손을 대고, 자신감이 없으면 머리에 마비가 와서 문제지가 하얗게 보일 것입니다.


    물리 수학 과목 같은 경우, 배운 범위내에서는 몇 개 되지 않는 공식이 있습니다. 이 공식을 먼저 떠 올려 문제를 풀며, 연습 풀이를 많이 했으면 예상문제가 나올 수도 있을 것입니다.



     

     

     

     

     

  • 궁금 2017.06.08 12:17

    역시 공부하는 방법은 크게 다르지 않군요!ㅎㅎ신경써주셔서 감사합니다~

  • ㅁㄴㅇㄻ 2017.08.17 06:22

    그냥 하고싶으면 하고 하기싫으면 안하는거죠(내신 5등급)

  • 초딩 2021.05.24 21:31
    저 131인데 그냥 일반적으로 하는데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진정한 천재는? 644 로즈마리 2004.08.04 895002
공지 한국천재인명사전(The Korea Genius Directory Geni... 14 file KGD 2023.01.31 31876
공지 [FAQ] 무료아이큐테스트 어떻게 하나요? 2 file 로즈마리 2017.06.22 59872
공지 아이큐와 표준편차와의 관계 7 file 로즈마리 2005.08.25 400557
공지 게시판에 글을 올릴 때 주의사항입니다. 7 운영자 2005.11.19 371733
4849 지능보다 더 중요한것 2 화성인 2023.10.22 432
4848 지능보다 IQ가 높아지고 싶다. 3 화성인 2023.06.21 382
4847 지능발달에 중요한 나이는? 5 file 긴꿈 2022.09.22 645
4846 지능도 결국 하나의 생존수단이네요 2 감자 2023.09.24 229
4845 지능관련 영화 5 file lucy 2022.04.27 270
4844 지능과 투표권에 대한 의견교환 요청 12 하늘 2022.03.25 255
4843 지능과 지혜 2 EST_11 2022.09.05 243
4842 지능과 전문성의 관계 2 후드 2023.02.14 353
4841 지능과 외모/신장의 관계 9 Vegetarian 2017.11.22 7604
4840 지능과 심리상태의 연관성. Iq테스트와 지능의 연관성 2 얭얭 2020.07.06 395
4839 지능과 글쓰기 실력은 서로 상관이 있을까요? 7 샹크스 2021.03.09 699
4838 지능검사의 오류가 나타나는 현상 2 WAIS 140 2021.04.04 321
4837 지능검사에 대해 5 Y 2023.01.28 718
4836 지능검사를 받는 사람들의 공통심리 6 화성인 2021.05.05 1935
4835 지능검사가 이렇게 나왔고 지각추론이 낮은데 수능 ... 제발 2019.01.02 1981
4834 지능검사 초시 경험기 5 화성인 2024.01.30 325
4833 지능검사 좀 봐주세요 2 매미 2019.01.22 993
4832 지능검사 성향 분석 화성인 2023.09.23 320
4831 지능검사 받고 왔는데 망한 듯ㅋㅋㅋㅋㅋㅋㅋ 1 file 쭁이 2019.06.19 1422
4830 지능검사 결관데요 이게 말이 되나요? 1 file 아누 2019.12.13 2284
4829 지능검사 146 3 행인 2019.01.23 1755
4828 지능검사 REST 2017.12.14 356
4827 지능(지수)에대한 열등감 참 무섭다 5 화성인 2022.06.23 620
4826 지능 향상 시키세요 2 화성인 2024.01.12 398
4825 지능 지수보다 활용이 더 중요합니다 6 file 연구 2022.09.25 39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 218 Next
/ 218



■ Menu Categories

아이큐테스트
  수리/언어
  수리/도형
  도형(멘사유형)
  수리/언어/도형
IQ계산기
  나의등수?
  IQ해석기
  IQ변환기
커뮤니티
  IQ게시판
  설문조사
나만의 IQ
  Blog
  Facebook
  Cafe


무료아이큐테스트 Questions or Comment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