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색   2020.03.26 14:19

아이큐 재시험, 좌뇌는 후천척?

조회 수 547 추천 수 0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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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Q 종류 수리/언어, 수리/언어/도형, 도형
IQ 측정값 129, 121, 111

 제가 아이큐 테스트를 수리/언어부터 봤는데 처음 110이 나왔습니다.

근데 시간이 얼마나 남았는지 중간에 보려면 맨위로 올라가야 해서 그냥 봤는데 중간에 어려운 문제 몇개에 시간을 많이 쓰다가 1분 남았다고 해서 그냥 한 10문제를 아무거나 누르고 제출했어요.

그래서 다음날 다시 봤고 어제 눌렀던 거랑 똑같이 누른 대신에 시간 많이 걸려서 푼 문제는 하나 비워 넣고 또 나머지 뒤에 못풀었던 문제들은 푸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았어요.

그러니까 129가 나오던데 이게 진짠지 확인하기 위해서 나머지 수리/언어/도형이랑 도형을 봤거든요.

121과 111이 나왔어요. 제가 도형이 약한가 봐요.

근데 도형이 들어있는 검사에서 121을 맞았으니 수리/언어는 좀더 높을 수도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했어요.

그리고 예전에 초등학교 때 표준편차 24로 아이큐 테스트를 해본적이 있었는데 134가 나왔었는데 그게 표준편차 15로는 121이더라구요.

수리/언어/도형은 실제 제 아이큐랑 비슷한것 같은데 그럼 수리/언어만 쟀을 땐 129비슷하게 나올수도 있겠다 싶어서요. 수리/언어영역에서는 제 아이큐가 129한 그쯤 된다 생각해도 되는 건가요?

또 좌뇌는 후천적, 우뇌는 선천적 이라고 하던데 그럼 저는 유전적으로는 많이 뛰어나지 않은건가요?

지능은 모계쪽 영향을 많이 받는다고 들었는데 아빠쪽 형제들은 다 멘산데 엄마쪽은 노력형이여서요.

답변 부탁드립니다.


  • 아이큐 2020.03.26 14:33

    지능의 유전적 논쟁은 아직 정확한 결론이 없으며, 많은 학자 간에 이견과 실험 등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지능의 범위를 설정하는 것은 유전이며, 환경적인 요인은 개인의 위치를 결정한다"라는 견해이다(Cronbach, 1975; Scarr & Carter-Saltzman, 1982). 즉, 유전적 구조는 지능의 상한선과 하한선을 설정하므로, 환경이 이상적일지라도 상한선을 초과하기란 불가능하다는 심리학자의 주장입니다.


    ★아들의 아이큐는 엄마의 아이큐를 물려 받을까? ▷▷ http://bbs.iqtest.kr/iqtest/88365



  • 파란색 2020.03.26 14:39
    그럼 좌뇌도 유전의 영향이 어느정도 있다는 건가요?ㅜㅜ
  • 파란색 2020.03.26 14:40
    또 수리/언어 영역은 129+-라고 생각해도 되는 건가요?ㅜ
  • 아이큐 2020.03.26 14:56

    위 링크인 IQ는 모계유전? 당시 방송을 보면 아들과 엄마의 모계유전은 관계없다는 결론이 나왔는데.. 18쌍 중 13쌍이 ±5 차이는 오차범위 내에서 상관관계가 있는 것 같아서 올린 것입니다. 실험 결과에 대한 판단은 본인 몫입니다.

    수리/언어는 학교 공부 등 학습에 의한 영향이 높은 후천적인 요소가 강하게 나타나며, 도형은 비언어성 테스트로 유전자에 의한 선천적 요소가 강하게 나타납니다. 129+/- 에 대한 아이큐는 인터넷에서 스스로 진단하는 것이니 자신의 테스트 환경 등을 고려하여 신뢰구간 내에서 스스로 판단하면 될 것입니다.



  • DNA 2020.03.26 15:02

    태초에 세포 하나가 만들어집니다.


    세포 하나가 둘로 변하면서, 세포는 죽음을 택하지만 영생을 택한 것이 지식 전달인 것입니다. 세포분열에 의해 식물 동물이 생겨남과 동시에 각자의 세포에는 유전자에 의해 각자 지식이 전달받게 된 것입니다.


    여러 종류의 동물이 세포분열하여 각각의 종으로 탄생하고, 그중에서 인간이라는 동물도 예외 없이 세포분열하면서 지식 전달의 역할 담당인 유전자가 암. 수의 유전자와 환경에 따라 수많은 과정을 거쳐 오늘날에 이르게 된 것입니다.


    지능의 발달은 태초부터 유전 전달자에 의해 진화되어 왔습니다. 


    숲속 맹수의 공격에 대한 순간적 방어, 축구선수의 순간적 뛰어난 기술, 번뜩이는 순간적 아이디어 등의 동물적 감각은 태어날 때부터 가지는 본능들입니다. 살아남기 위해서 본능적으로 행동하여야 하며, 생존을 위한 정보들은 유전자에 의해 전달되고 있습니다.


    태초부터 정보 전달을 담당하는 것은 우뇌가 맡고 있으며, 자신도 모르는  순간적인 아이디어, 본능적, 창의력 등 많은 정보가 유전자에 의하여 무수한 정보들이 전달되어 머리에 저장되어 있습니다. 이 정보들을 어떻게 꺼내어 사용하느냐는 우뇌의 활동에 있습니다.


    우뇌는 좌뇌보다 10만 배 이상의 기억용량을 가지고 있으며, 좌뇌의 기억용량을 아무리 증가하여도 우뇌의 기억용량에 따르지 못합니다. 언어와 숫자로 기억하는 좌뇌와 공간 이미지로 기억하는 우뇌와는 기억하는 매커니즘이 다릅니다.


    알파고 컴퓨터와 같은 계산의 논리인 좌뇌와 공간 이미지에 대한 감성적인 우뇌는 원래 차원이 다른 질의  것입니다.


    우리나라는 학생 시절부터 좌뇌를 쓰는 훈련이 주를 이루며, 일상생활에서 논리적으로 지배하는 좌뇌를 쉬게 하고, 우뇌 활동을 활발히 할 필요가 있습니다.


    공부를 하다가 문제를 풀지 못할때, 밖으로 바람을 쇠고 잠시 쉬다가 오면 갑자기 문제가 풀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문제를 푸는 동안은 논리적 좌뇌가 작동하지요. 잠시 쉬는 동안은 혹사당한 좌뇌를 쉬게 하고 우뇌가 작동할 때입니다.


    너무 책상에 앉아서 공부하는 것보다는 적당한 휴식과 운동이 중요한 이유이며, 체육이 학력향상에 기여한다는 것이 국제적 교육 추세입니다.



    좌뇌가 발달한 사람은 수리언어에서 강하게 나타나며, 우뇌가 발달한 사람은 기하학적 도형에 강하게 나타날 것입니다. 물론 좌우뇌가 동일하게 발달한 사람은 동일한 아이큐가 나타날 것입니다.


    좌뇌 우뇌 비교입니다.

     좌뇌

     우뇌

     말과 계산등 논리적인 기능.   

     음악과 그림등 이미지를 떠올리는 기능  

     이름기억,단어사용등 언어적 학습에 유리  

     얼굴기억,경험등 비언어적 활동적인 학습에 유리

     논리적인 생각과 사고로 문제해결  

     직관적 판단에 의해 문제해결

     추리를 통한 학습,수학학습에 유리

     기하학적학습,공간적 시각적 과정을 통한 학습에 유리

     이성적,사실적,현실적인것에 선호  

     감상적,창조적이며 새로운것에 선호

     논리적,분석적,상징적   

     창의적,직관적,공간적

     남성적,공격적,능동적.

     여성적,수동적,예술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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