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인   2022.11.29 00:04

월드컵

조회 수 283 추천 수 8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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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글 하나 남깁니다.
미리 말하기엔 그래서 침묵했다가 이젠 뚜껑을 열었으니 말합니다.
전통적으로 우리나라는 가나 축구에 약했습니다.
그게 늘 걱정이었죠.
골은 많이 터집니다. 
초반에 실점후에 따라잡는 모양새에서 결국 힘이 부딪히는 ... 
이번엔 좀 달랐으면 하고 보다가 초반 2실점이 너무 뻐아픕니다.
하지만 우리 국대 선수들의 투혼이 보여서 눈물이 납니다.
일본 사우디 스타일은 남미,아프리카 가나 스타일에 전통적으로 강했습니다.
이 두나라는 과거 독일 잉글랜드식의 힘으로 눌러버리는 축구엔 상당히 약했습니다.
물론 과거의 기록일뿐 현재는 모르겠습니다.

축구는 참 재미난것이 골로 승패를 가리지만 골 차이가 실력차이와 꼭 일치하진 않는다는 것입니다.
3골 4골의 실력차이가 있지만 1골로 승패가 나기도 하고
비등한 실력인데 그날 그 경기에선 3대1 3대0으로 지기도 하는게 축구입니다.
사실 리그를 해서 전체 경기력을 보는것이 그 팀의 진짜 실력일겁니다.

만약에 매년 월드컵을 프로리그 처럼 해서 우승국을 가린다면
브라질이 훨씬 더 많이 우승했을 것 같아요.
확실히 브라질은 자원도 풍부하고 8대2경기를 하다가 지기도 하지만
그정도 실력이면 리그를 한다면 확실히 승률에서 앞서거든요.

그리고 축구가 골로 승패를 가리다 보니 진짜 골결정력이 중요한데
이게 하루 아침에 나오질 않고 어린시절 잔디에서 놀고 축구 기본기가 탄탄할때 나옵니다.
그리고 공간을 이해하는 축구지능이 필요하죠.

80-90년대에 저는 축구를 전체로만 판단하지 말고 부분적으로 봐서
기본 드리블을 보는 대회도 하고 세트플레이  슈팅대결 
유소년 시절엔 경기를 해서 승패를 가리고 4강에게 혜택을 주고 그런것 말고
자주 경기를 치르게 하고 승패는 반정도 가중값을 두고 경기를 풀어나가는 점수
기본기 점수  예술성 등.. 이런 종합적인 판단을 해서 
가장 아름다운팀 선정, 발전가능성 팀 선정, 가장 우수한팀 선정등
이런 다양한 방식을 유소년기엔 도입을 했음 좋겠다는 생각을 했거든요.
그리고 승패는 고등학생 이후부터 진짜 승패만 가리는 축구를 강조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대회식도 필요하지만 지역 고등팀 리그를 해서 경기를 자주 많이 가지게 해야 한다고 봤습니다.
물론 아무런 이름값도 없는 한 팬의 망상적인 생각이었지요.
그외 평등관계 경기중 반말 허용, 전술 이해력 검사도 해서 축구만 하질 말고 축구지능을 올리는 프로그램도입
이런 많은 생각들을 했습니다.
그리고 축구공보다 작은 공을 이용해서 미니축구도 자주하고.. 
작은공을 사용하면 볼 컨트롤이 더 정교해져야 하거든요.. 
그냥 대회해서 4강 팀에게만 혜택을 주고 이러다보니 그냥 이기기 위해서만 축구를 합니다.
지금은 과거보다 많이 달라졌다고 봅니다만.. 아직 이런 제도가 없습니다.

아무튼 비록 지더라도 우리 국대들 박수쳐주며 칭찬해줍시다..
최선을 다하는 그들은 아름답습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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