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그동안 공부해보고 많은 수험생들을 수능과 여러 전문직 셤에서 봐오면서 느낀 점은,
공부산출량은 지능(상수)x집중력x착석시간으로 결정되는 것 같습니다.
여기서 집중력이 가장 관건이고, 이 집중력을 매일 오랜시간동안 뽑아낼 수 있어야 공부가 제대로 이루어지는 것 같아요.
행시급 시험 아닌 이상에야 지능은 크게 문제 안된다고 봐요 저는.
물론 상관계수는 유의미하긴한데 그것보다도 이 검사에서는 측정안하는 기억력이 정말로 중요하죠.
사실상 대부분의 시험이 이해로 시작하지만 결국은 암기싸움이기 때문에...
근데 어쨋든 이해력이건 암기력이건 간에 자기 노력으로 충분히 커버가능하고,
집중도를 유지하여 매일매일 목표한 순공부시간(순집중시간)을 뽑아내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의자에 오래 앉아만있는 건 사실 아무 의미없구요, 반드시 공부집중력이 동반되어야 합니다.
매일 상당한 시간동안 집중력을 뽑아내서 공부할수있는 평범한 사람이 꽤나 머리좋지만 집중력이 떨어지는 사람보다
공부와 시험에서 훨씬 더 뛰어난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경우를 많이 봐왔네요.
제가 집중력이 부족해서 개인적으로 좀 고생을 많이한 케이스인데... 이게 타고나는 것도 크지만 운동과 명상 등
심신수양을 통해서 충분히 기를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해요. 이 부분을 각자 연구해서 증진시켜보면 학업에 도움이 될거에요.
지능으로 사회적 성공을 논하는 건 너무 나간것 같고
공부,시험과는 충분히 상관관계가 있지만
지능이 평균정도만 된다면 공부집중력과 근성이 훨씬 중요해요.
잘안된다고 머리탓할 것 없고 머리 좋다고 우쭐할 것도 전혀 없습니다. (천재는 논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