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구성2023.02.22 23:28
화성인님 답글입니다. ㅎㅎ

반갑습니다 ㅎㅎ

솔직히, 이런 이야기는 누가 보기에도 사이비 과학과 다를게 없습니다.
명확히 증명된 사실도 없고, ~카더라 하는 식의 이야기라던가 과학적인 증명이 명확하게 이루어진 것도 드물죠
최근에 와서야 명상이 뇌 CT 촬영등을 통해 평생동안 명상을 하신 고승의 뇌상태와 뇌파가 일반인과 다르다.
라는 점을 통해서 명상이 유의미한 결과를 줄 수 있다는게 널리 퍼졌죠

명상의 종류와 방법은 역사가 오래되었다보니 너무나도 다양하고 많이 존재합니다.
제 삶의 짧은 경험속에도 라이트 형제의 일화처럼 남들이 그게 되겠냐고 하는 수군거림속에도
이렇게하면, 저렇게하면 가능하지 않을까? 해서 성공시켜본 일들이 작게나마 몇가지 있습니다.
시작점은 사이비 과학과 다르지 않습니다. 몇가지 이론들, 몇가지 체험들을 엮어서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시도해보고 계속 실패하다가 시도라도 하니 우연히 성공한 몇가지의 사례들이 있어요
명상도 그와 유사하게 이렇게하면 어떨까? 저렇게 해보면 어떨까? 하는 시도들을 통해 실패하고 또 실패하면서
답이 안나오고 막막해서 손을 놓아보기도 했지만, 그럼에도 계속 시도해보면서, 삶을 통해 얻은 지식들과
시도를 통해 얻은 실패, 매우 미약한 성공을 합쳐보다보니 명상에 대한 새로운 이론과 실마리를 잡았습니다.

솔직히, 저는 다른 사람들이 말하는 명상법에 대해 믿지않습니다.
스스로 시도하는 것도 끊임없는 실패와 마주하는데, 타인이 말하는 명상 방법이 옮고 그른지는 제쳐놓고
그게 내가 따라할 수 있는가? 따라할 수 있다면 비슷한 결과를 얻을 수 있는가? 하는 문제들이 생깁니다.
말씀하신 투시력과 같은 부분은 사실 영화속에 나오는것과 같이 과장된 능력이 아닙니다.
사전적인 의미처럼 투시 = "막힌 물체를 환히 꿰뚫어 봄. 또는 대상의 내포된 의미까지 봄."
이런 의미에 가깝습니다. 제가 아직 경험을 못해서 그렇게 생각하는 것일 수도 있지만
여태의 경험상으로는 위와같은 사전적인 의미로 보는게 맞습니다.

현대 오컬트적인 마법수행은 제가 알기로는 오히려 불교의 구도자와 같이 종교적 수행에 가깝다고 봅니다.
그 와중에도 몇몇 판타지스러운, 사이비스러운 방법과 수행들이 있는데 더더욱 믿지않습니다.
그렇게 판타지스러운 요소들을 수행을 통해 얻어낼 수 있다면, 현대처럼 영상과 기타요소들이 널린 퍼진상황에서
아무도 실제로 본적이 없을리가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제 명상의 시작이 단전호흡이긴 합니다.
다만, 제대로된 단전호흡을 통해 명상을 하는가? 라고 보기엔 좀 그렇네요 ㅋㅋㅋ
여러 지식을 얻고 많은 시도를 해보았더니, 명상을 시도하는 방법은 다 다르지만
양자역학-파동 이론을 기반으로 세상만물이 파동이라는 관점에서 보니
결국에는, 여러 명상법들은 스스로의 파동을 일원화 시키는것과 다를게 없다는 생각입니다.
잡념을 지우고, 호흡을 길고 가늘게 유지하고, 호흡에 집중하고 뭐 이런 간단한 요소들 말고
종교적 고행, 옴 명상이니, 챠크라 수련이니, 마법수행이니, 오컬트니
구도자, 수행이라는 관점에서 방법은 여러가지 존재하지만
방법과 목적을 따져보니 위와 같은 결론이 나오더랩니다.

누군가가 명확한 결론을 가지고 이끌어준다면 그것만큼 마음 편하고 좋은건 없겠지만
세상이 그렇게 형편좋게 돌아가는 경우가 너무 없어요 ㅠㅠ
개개인마다 출발선과 목표와 가는 길이 모두 다르기 마련이지만
결국, 출발선에서 어딘가에 있는 도착점까지 여정을 떠난다는점은 동일하고요
어딘가에는 누가 명확한 답을 들고 사람들을 이끌어주고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제 주변에는 없네요
아무도 제가 고민하는 문제에 답을 내려줄 사람이 없으니 스스로 해결해보려 시도하는 수밖에 없었습니다.

제 체감상으로는 기감이라는게 실존합니다.
어렸을 때 잘 느꼈는데 요즘은 거의 못느끼고 있어요
근데 이 기감이란게 있다고 장풍을 쏘거나 드래곤볼 에너르기파를 쓸 수 있는건 아니라서요... ㅋㅋㅋ
사람들의 선입견을 떼어놓고 보면 만화에 나오는 그런 능력이 아닌 누구나 시도해볼 수 있는 능력입니다.

반향정위가 박쥐만 쓸 수 있는 능력이 아니라, 사람도 훈련을 통해 얻을 수 있는 능력이고요
근데, 이런것도 선천적으로 할 수 있는 사람이 있고 아닌사람이 있습니다.
시각을 맛보는 공감각자들은 선천적으로 타고난것이고, 마약을 해본 사람의 경험담, 글을 보면
이런 공감각을 느끼는 경험을 해봤다고 말하는 사람이 널려있습니다.
이런것들을 의도적으로 해낼 수 있다면, 제가 말하는 운영체제를 스스로 바꿔낸 사람인 것이죠

뇌파는 과학적으로 구별할 수 있는, 명확하게 판단할 수 있는 요소일 뿐이고
더 넓게 보았을 때, 파동이라는 것들 중에서 뇌파가 유달리 관찰하기 쉬운 요소라고 봅니다.

단전호흡이 건강에 좋은 이유... 는 제가 생각하기에
명상이라는 것은 위에서 계속 말하듯이, 본인의 여러 난잡한 파동을 일원화 하는 것이고
불안정한 사람이다. 안정적인 사람이다. 라는 말을 할 때 누가봐도 전자가 건강이든 뭐든 안좋구나 하는 것을
생각하게 됩니다. 명상을 하게되면 본인의 상태가 후자로 변화합니다.
큰 병에 걸리면 병원가서 약받고 수술하고 주사받고 하는게 맞지만
자잘한 감기와 같은것들은 깊은 명상을 통해 호전되는것을 많이 경험했습니다.
말이 쉽지 깊은 명상이라는게 사실 제일 어려운 것이지만;;
가벼운 명상이라도 체감상으로는 미약하나마 보탬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화성인님의 전두엽이 발달했다는 결과는 제가 말하는 이론, 비유속에서
하드웨어적인 요소가 발달했다고 볼 수 있고, 저도 하드웨어적인 요소에 대해 부정하는 마음이 숨어있지만
사실 알고있습니다. 마치 사람과 벌레의 지능지수를 비교하면 하드웨어가 절대적인 차이가 존재하는 것처럼요

다만, 제가 살아온 삶에서 얻은 지식으로는 사람끼리의 하드웨어 차이는 절대적인 경우가 드뭅니다.
차이가 심할수도 있지만, 하드웨어적인 요소보다는 운영체제의 절대적인 차이가 답이 없는 경우가 많아요
어떤 사람은 몇십자리수 암산을 공간감으로 해결하지만, 어떤 사람은 암산을 시각적 정보만으로 처리하거나
어떤 사람은 암산을 청각적인 정보로 처리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뭐가 암산하기 제일 좋고, 암산 외의 요소에서 어떤 부정적, 긍정적 영향이 있는지는 당사자가
직접 체감을 통해 어림짐작하는 것 외에는 현대 과학수준으로 답이 없는거 같습니다.
특정 공식을 통해 이러한 차이를 좁힐 수 있지만, 이러한 선천적 차이는 출발지점이 다른 정도가 아니라
아예 다른 세계에서 출발하는 셈입니다.
하드웨어의 구성이 다르기에 운영체제가 다른 것도 팩트이지만
하드웨어의 구성이 동일해도 운영체제가 다르면 성능이 다른 것도 사실입니다.

제가 살면서 타인과의 비교가 의미없다는 것을 많이 깨달았기 때문에 남들과 정보를 공유하고
내 정보를 오픈하는 일에 대해 꺼리낌이 덜하지만, 제가 만약 어떤 글에서 본 것처럼
동생의 아이큐가 굉장히 높아서 축하해줄일임에도 속으로 질투심에 속이 곪는 사람처럼 살았다면
하는 생각에는 눈앞이 깜깜한 느낌이 듭니다.

안타깝게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런 삶을 살아가고 있고요
저도 몇몇분을 보면 제가 참 못났다, 저분들은 그렇게 잘났는데 난 왜 이런가 하는 자괴감이 들때도 있긴하지만
사실 그러한 감정이 그분들처럼 되기 위한 마중물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러한 글을 쓴 까닭도, 제가 더 나아가기 위해서 여태 생각한 것들과 다른 생각과 만나서
충돌하고 깨지고, 새로운 생각과 마주하고해서 더 나아가고 싶기 때문입니다.

어쩌다보니;; 이게 답글을 다는게 아니라 제 생각만 주저리주저리 떠든게 됐네요 ㅋㅋ;;
중간중간 말씀하신 부분에 대한 제 주관적 의견?도 달았습니다.
사실 다 주관적인거 같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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