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체를 떠올리는 능력

저는 쉽게 그려지는거 같아요 그리고 물체를 연관지어서 기억하고요 형상화 능력중 하나인거 같습니다!

아판타시아 증후군이신 것 같습니다. 안타깝게도 현재로서는 딱히 명확한 치료법이 없다더군요.

어떠한 사물이 생각에서 떠오르기 위해서는
사람마다 그 차이는 있겠지만 반복적인 학습에
의해서만 가능하다고 봅니다.
흔히 어떠한 사물이 생각과 마음에 각인된다는
말이 있는데, 똑같이 도장을 파듯이 각인되기 위해서는 먼저 세밀하게 관찰을 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반복적인 학습(연습)이 필요하겠지요.
학습은 배울 학 자에 익힐 습 자로 배우고 익히는
과정을 계속하여 반복하는 것을 말합니다.
습 자는 새가 날기 위해서는 반복적으로 수없이
날개짓을 하는데,
으뜸이 될때까지 반복하여 날때까지 날개짓을
하듯 익히라는 것입니다.
생각과 마음속에서 떠오르게 하기 위해서는
반복적인 학습(연습)이 필요할 것 같아요.

어떠한 사물을 자세하게 관찰을 하고 다시 반복해서
관찰을 하고 연상을 하다보면 그러한 물체가 구체적으로 마음에서 떠오를 것입니다.
나는 이러한 과정을 하나의 학습(연습)으로 보고 글을 쓴 것입니다.
바둑이나 장기 또는 게임에 몰두하게 되면 누어 있어도 천장에 그게 연상되고 수를 생각하게 됩니다.
반복하다 보면 님과 같은 그런 상태가 호전되지 않을까 해서 글을 올린 것입니다.

學習(학습)에서 習(습) 자는 羽(우)와 白(백) 자가
합해진 글자입니다.
羽(우) 자는 깃, 날개, 새를 뜻하는 글자이며,
白(백) 자는 흰색, 밝음, 으뜸을 뜻하는 글자입니다.
習(습)이란 새가 날기 위해서는 수없이 날개짓을
하여 날듯이 수없이 반복하여 으뜸이 될때까지
익히고 익히라는 뜻입니다.
이와같이 학습은 한번으로 끝나지 않고, 배우고 익히는 것을 계속해야 완전히 자기의 지식과 능력이 될 것입니다.

제가 작곡해서 창작할때 음을 떠오르면 형상화 능력이 상당히 중요합니다. 음정을 떠오르는건 그림이랑 청각의 형상화 능력인거죠. 작곡할때 구상하는 단계에서는 여러 음들을 조합해서 생각하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