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트테일즈   2011.08.26 23:45

제 아이큐 평가좀요

조회 수 9500 추천 수 1 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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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Q 종류 수리/언어,수리/도형
IQ 측정값 131, 125
수리/언어-131, 수리/도형-125요 설대졸업생인데 대학갈때는 좀 쉽게 간편이거든요
머리가 그렇게 특출나다고 생각해본적은 없고 아이큐테스트를 이나이 되도록 한번도 안해봤어요
대학 들어간뒤로 공부를 등한시하고 방황도 하고 넘많이 놀아서 머리가 원래 그리 좋지도 못했는데
지금은 더나빠지겠거니 생각하고 우선 수리/도형부터 도전해봤더니 제나이기준으로 125고 나오고 백분
위는 상위5퍼더라고요 음 이정도면 정말 괜찮은 머리군? 생각하고 며칠간 잊고 살다가 오늘 컨디션도
나쁘고 좀 기분도 나쁘고 그래서 제 자신한테 힘을 주고 다시한번 저한테 자신감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다른쪽 스타일인 수리/언어로 또 테스트를 해봤어요 수리/도형할때는 제한시간겨우 지킨것같은데
수리/언어는 30분시간줬는데 15분정도밖에 안걸리더라고요 근데 131이 나왔어요 컨디션 나빠고 집중
안되서 엄청 나쁠줄알았더니 상의2프로 이내네요 제생각엔 머리는 그다지 외부환경의 영향을 안받고
절대적으로 소중히 보존되는것 같아요 제가 수리/도형이 좀 낮게나온 이유를 생각해보니까 제가 어려
서부터 공간지각력이 약했어요 그래서 막 퍼즐같은것도 잘못맞추고 3*3 정육면체 돌려서 끼워맞추는
퍼즐도 너무 못해서 머리가 나쁜줄 알았거든요 근데 그때도 수추리력같은거는 타의 추종을 불허했던
것같아요 막뷰티플마인드에서 존내쉬인가 주인공이 정신분열병걸려서 막 숫자보고 암호풀고 그랬던거
저도 약간 가능했거든요 근데 제가 암기력같은거는 좀딸려요 ㅋㅋ 수능에서도 언어영역 26좀깎이고
언어제외한건 통틀어서 11점깎이고 수학은 다맞았거든요 이게 좀 신기하네요 언어를 제일못했던제가
수리/언어 점수가 더 높게 나온거는요 암튼 읽어주셔서 고맙고요 좋은 하루 좋은 아이큐테스트들 되
세요 ㅎㅎ 평가도 많이 내려주시고요 암튼 자신감좀 가지라고요 말씀드리면 제가 이아이큐로 서울대
들어가서 동기들과 지내본 결과 걔네들한테도 천재네 소리 들었습니다 1학년때듣는 미적분학 1학기
2학기 모두 그냥 대충놀면서 벼락치기로 시험봤는데 도서관에서 산애들보다 성적이 더잘나오니 정말
다들 입을 딱벌리더라고요 영어 같은것도 외국에서 잠깐 2년살긴했는데 텝스점수가 자연과학부에서 1등
이었던것 같아요 저는 보통 수학같은거 풀때 수능볼때도 그렇고 30문제중에 24문제정도는 그냥 안쓰고
눈과 머리로 푸는게 가능했거든요 그냥 공부를 안한부분이라도 직관을 이용해서 풀었던것 같아요 풀이과정
도 한문제당 2~3개씩 창조해서 풀었던것 같아요 근데 한자같은거 시험보면 정말 쥐악이었어요 대학국어 토나왔던 기억이 나네요 ㅋㅋ 아이큐테스트도 자신이 자신있어하는 머리부분이 다르듯 변화가 조금은 있는 듯합니다
그러니 너무낮게나와도 좌절하지마시고 너무높게 나와도 너무 우쭐해지지마세요 ㅋㅋ 근데 이해가 안되는게
왜 만27살로 환산하면 표준편차24로 아이큐가 150이 나오는데 가장 머리가 좋았던 고등학교 시절로 환산하면 아이큐가 169가 나오는거죠?? 그때는 더 머리가 나빴으니 똑같은 답을 맞춰도 더 아이큐를 높게주는 시스템인것 같은데 좀 이해가 안되네요 그때 똑같은 문제를 풀었으면 더 잘 풀었을것 같은데 제아이큐가 170정도 된다는건 상상도 못해본일인데;; 서울대의대간애가 맨날 전교1등먹어서 전전교2등정도에 머물렀는데 둘다 공부는 비스무리하게 열심히 했으니 머리가 제가 걔보다 약간 나쁜거였겠죠 나의등수? 이걸로 해보니 전학년에서 제아이큐가 1등으로 나오기는한데 그럼 걔는 타블로보다 머리가 좋다는 얘긴가요?? 왠만한 서울대 교수들도 그보다는 많이 나쁠텐데;; 마지막으로 질문요 잠깐 여기서 어떤분이올려주신 좌뇌와 우뇌의 기능에대해서 봤는데
제가 좌뇌와 우뇌의 밸런스가 비정상적으로 많이 차이나서 우뇌가 많이 필요한 도형부분이 약하고 좌뇌가 많이 필요한 논리력 언어력 수추리력이 강한건가요? 너무 비정상적으로 많이 차이나면 문제있는 것 아닌가요? 사는데 조금이라도 지장 없을까요?? 표준편차24로 해버리면 아이큐가 150~140으로 편차가 너무 심한데요 ㅠㅠ

  • 흠.. 2011.08.27 07:28
    한번만에 그정도수치가 나오셨다면 상당히 머리가 좋으신겁니다,

    SD15 131이면 상위1%에속하는 최우수 지능입니다
  • 로즈마리 2011.08.27 10:19
    제가 이 아이큐테스트를 만들면서,통계적 데이타에 의존하여 IQ 테스트를 만들었습니다.
    일반인이 알고 있는것과는 약간의 차이가 있을지 모르지만, 통계적으론 20대중후반이 제일 머리회전이 잘되는 (IQ가 제일 높은)시기로 나옵니다.

    이 아이큐테스트는 나이에 대한 가산점을 적용하였습니다.그래서 "현재 실시하는 시점의 나이를 적용"해야 합니다.

    현재 27세에서 측정한 표준편차24에서 아이큐 150(표준편차15,131)을 그대로 고등학교 나이에 적용하면 안되지요. 님이 고등학교시절에 이 아이큐테스트를 측정하였다면 나이가산 통계적계산에의하여 표준편차24에서 150(표준편차15,131)으로 계산해 나올것입니다.

    아이큐는 나이가 변하여도 급격히 변하지 않습니다.그날의 컨디션에 의하여 약간의 변화는 있겠지요.일반 학교 시험칠때 상황을 생각해 보시면 될것입니다.

    아이큐는 유전에 의해 상한선,하한선의 범위를 결정해주며,환경요인에 의해 범위안에서의 위치를 결정해 줍니다.
  • 큐트테일즈 2011.08.27 11:20
    그렇군요 이제 이해가 좀갑니다 친절한 답변들 감사합니다 약간 좋게나온걸로 너무 우쭐해하지 말고 겸손하게 살아야겠군요^^ ㅎㅎ 아버지도 서울대나오셨고 어머니도 좋은대학 나온건 아니지만 그쪽집안들이 워낙머리가 좋아서 유전탓을 많이 받았고 평화롭고 안정된 교육을 어렸을적부터 쭉받은 영향도 있는것같습니다 사실두려웠거든요 고등학교때까지 그렇게 승승장구하고 잘나가던제가 대학교들어와서 초기부터 삐끗하고 좌절하고 그러니까 자신감이 저하되서 머리도 많이 나빠진건 아닐지요 하지만 이젠 그런 걱정일랑은 접어두고 제자신을 좀더 믿고 제가 지금 하는 고시 공부도 열심히해서 좀더 알차고 성공하는 인생을 쭉살아보렵니다 그렇군요 로즈마리님이 이 아이큐테스트를 창조해내셨군요 대단한분이십니다^^ 어제도 같이 공부하는 사람들이랑 잠깐얘기를 나눠봤는데 고3때 이럴때가 머리가 제일 싱싱한줄 착각하고 있던데 잘못알고 있었던 거군요 아무튼 모든분들이 좋은 아이큐 결과를 받아서 행복한 삶을 사셨으면 좋겠습니다^^ 근데 일반학교시험칠때는 그냥 공부열심히 하면 정직하게 한만큼 결과가 만점도 쉽게 받을 정도로 좋고 좀 안하면 보란듯이 허접하게 점수가 나왔던지라 ㅋㅋㅋ 컨디션 탓할겨를은 없었던것 같네요 ㅎㅎ
  • 4yks 2011.09.01 18:46
    대부분사람이 iq가 100~120라는데 둘다 120 넘는거보니까 약간좋은건 아닌거 같네요 ...
    그런데 iq테스트에나오는 도형종류문제가 수2 공간도형문제랑 거의 비슷한게없는데요 ㅋㅋ 내가 iq테스트나온거랑 어려운거랑 비교해서 그런가 .....
  • 큐트테일즈 2011.09.01 23:30
    iq테스트에 나오는 도형종류문제가 수2공간도형문제보다 어렵다는 말씀이신가요?? 수능친지가 하도오래되서 수2공간도형문제가 잘기억은 안나지만 iq테스트에 나오는 문제들은 음 뭐랄까 약간 직관이 필요한 문제들인것 같고 고등학교 때문제들은 머리가 좋은것도 필요하겟지만 문제를 많이 풀고 경험에의해 실력이 늘어서 푼문제를 응용하기도 하고 풀이방법을 창조해내기도 해서 푸는게 좀 필요한것같습니다 위해서도 말씀드렸듯이 제가 우뇌가 딸린탓인지 공간지각력은 많이딸려서 고등학교때 공간도형파트는 극복하는데도 애를 많이 먹었고 또 시간도 많이투자했고 틀리기도 많이 틀렸습니다 ㅎㅎ 어쩔수없어요 자기가 약한파트는 열심히 노력하는수밖에 그에 비해 iq테스트는 한번모르는 문제는 영원히 봐도 모를것 같더군요 ㅋㅋ 딱그순간에 좀머리굴려봐서 답이 안나오는 문제는 별의별수를 써도 해결이 안될것 같습니다 위에글좀 지우고 싶은데 지울수 있는 방법없나요? ㅋㅋ 너무 자랑글같아서 ㅎㅎ 그다지 잘난것도 없는인간인데 ㅠㅠ 죄송스럽네요 지우게좀해주세요 !!!!!
  • 4yks 2011.09.04 14:11
    제가보기엔 수2 공간도형은 웩슬러동작성지능에 나오는것처럼 공간지각력이있는사람만 풀수있는문제는 거의 없던가 아예없는거같아요 .. 100~120사이 지능이면 누구나 풀수있는문제들??? 그런데 공간지각력이 딸린다면..멘사 140 초6떄는 뭐죠? 멘사는 공간지각력이 아니고 추론같은 능력인가요??
    아 밑에 그 분이 아니구나 ㅡㅡ;
  • 4yks 2011.09.04 14:20
    제가보기엔 고3떄하는 공부랑 iq는 멘사같이 추리능력을재서 얼마나 똑똑한지 알아보는iq랑은 좀 상관있는데 웩슬러같은건 수능공부랑은 별상관없는듯해요.. 예를들어 수리/도형 에 맨마지막문제 무슨 도형같은거 빈칸에 맞는모습 그런건 공간지각이 뚜렷히 되야 어떤모습인지 아는건데 (앞뒤보고 규칙같은건 요즘 젊은이 정도면 공간지각만 되면 알듯)
    제가 방금 EBS 수2 책 공간도형부분문제 다봣는데 그런문제는 1문제도 없더라고요.
  • 그냥 님은 2011.08.31 01:49
    선천적으로 천재에 가깝게 태어난겁니다 부모님 피 잘받은거죠 그리고 최고가 될거 아니면 그냥 무난한 수준의 아이큐도 괜찮은거 같아요 사실 사람 머리가 큰 차이는 없다고 생각하거든요 천재가 아닌이상
  • 4yks 2011.09.04 17:50
    그런데 제가보기에 어른들이 iq재는건 사실의미가 없는거같습니다 ...제가보기엔 초등학교떄가 오히려 공간지각력이랑 이런게 뚜렷한느낌이있는데 크니까 오히려 이런게 다감퇴된거같은데(그동안 환경이 좀 많이 안좋아져서그런가)
    20대 중후반어른이 도형같은게 지능이 130이상 이런경운 오히려 유전적으로 타고난 사람 아니면 거의 말도 안되는거같습니다
    백과사전엔 16~20살떄 가장 높다고 왓는데 공간판단력같은건 어려서일찎정점에달하고 언어는 늦게 달한다고..
  • 4yks 2011.09.04 18:03
    그런데 131은 높고 125는 낮은건가요? 말이 좀안되는데요?--
  • 큐트테일즈 2011.09.04 18:50
    그러니까요 ㅋㅋ 공간테스트는 만27살한테 최저iq를 주는건 좀 가혹한것같아요 그런문제는 16~20살때더
    잘풀거같은데 ㅋㅋ 언어같은건 나이먹으면 주워듣는게 많으니까 좋아지는건 당연한것같은데 131이 높고
    125가 낮다기보다 좌뇌 우뇌의 밸런스가 심하게 안맞는다는 말씀으로 드린거에요 살면서도 그런점들을
    많이 느끼거든요 ㅎㅎ 125도 일반인보다 많이높죠
  • 4yks 2011.09.04 21:21
    어떤 만 26세 대학원다니는사람이 언어성138 동작성 116인거 봣는데 블로그에서 ......이런사람은
  • 큐트테일즈 2011.09.05 15:22
    아 정말 시비질이 끊이시질 않으시네 원래 그렇게 의심이 많으신가 정말 인생피곤하게 사시네요 더 이상 댓글 안달렵니다 얼마나 머리에 열등감이 많으시면 하루에도 몇번씩 들어오셔서 남이 남긴글에 댓글다시면서 피곤하게 사시는지 그냥 님꼴리는데로 편하게 사세요 왜남과 비교하려하고 남을 판단하려 듭니까 님자신이나 돌아보시고 잘챙기십쇼 일일이 상대하기 귀찮습니다.....
  • 고3조언 2011.09.07 22:24
    한달 약간 안된 정도에 글을 썼던 고3입니다. 서울대 졸업생이시니 약간은 터놓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아버지는 서울대법대 80학번이시고, 전국모의고사(?)에서 한자리수에서 노셨던 분입니다. 현재 변호사이시고, 알만한 분들은 다아는 분이라 할 수 있습니다. 제 글에서 설명했다시피 저도 편차15에서 최저 120이 나왔던 것은 부정확했다고 생각합니다(시간관리상, 어려운 문제들은 아니었지만 점수에 집착하다보니 놓친경우겠죠).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것은 환경적요소에 관한 것인데, 지능이 환경의 영향은 크게 적용되지 않는다고 하지만 역시 사람차일수도 있고, 환경론이다 아니다에 관해서 일반화하기에는 영향을 끼치는 요소가 워낙 다양하기 때문에 그것또한 고려하실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고등학교때가 가장 머리가 잘돌아 갈때라고 하셨는데, 회전속도의 기준으로 보면 그건 옳다고 할수 있는 사실이고, 사고의 연결성과 합리성이 더 좋을때는 평소에 고난이도라고 할 수 있는 대학서적들을 공부하는 시기라고 봅니다. 이것 역시, 환경의 차이로 생각할수도 있겠습니다(일반적으로 비슷한 지능의 군대간 고졸과 대학2년을 다니고 있는 학생의 경우, 웩슬러테스트에서 결과가 차이가 좀 날수 있겠죠?) 포르쉐의 성능을 가진차라도, 달리느냐 안달리느냐의 근본적문제는 개인의 의지차이겠죠. 큐트님같은 경우는 좋은 집안과 여건을 가지고 자라서 평탄대로를 달려온 경우고, 저같은 경우는 좋은 여건과 집안을 가지고 있어도 개성이 강한 편이었기 때문에 전형적인 엘리트를 지향하는 공부를 몇년동안 등한시하고, 최근에야 다시 머리를 굴리고 있는 경우죠. 보셨듯이, 기본적으로 도형이나 수리/언어(영어)테스트에서는 나름 상위권에 속하는 수치가 나옵니다^^
  • 좋겟네~ 2011.09.23 23:40
    아이큐 높은 편 같구요~ 뭐 노력만하면 다되는거죠~
    세상은 돈이라고봐요 그냥 성공해서 부자되면 되요~
    너무막장인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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