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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때 너무 불우하게 자랐습니다.

동생을 이뻐해주고 저한테는 화만 내는 아빠였습니다.
그래서 아빠가 원망스럽고 때로는 없으면 편할거 같다는
생각을 자주 했습니다. 아빠 옆에만 있으면 
불안해 죽겠는데 차라리 떠났으면 좋겠습니다.
무엇을 할때마다 아빠의 잔소리는 기본이어서 
스트레스가 쌓여서 화를 많이 냈습니다.

이제는 아빠는 절 포기했습니다.
내가 뭘하든 관심이 없을거 같습니다.
좋은 대학 나오든, 유명인이 되든
똑같습니다. 저도 이제 인간적으로
아빠 포기했습니다. 아빠가 절
싫어하고 계속 파고드는데
제가 어떻게 좋아하는지 의문입니다.

젠 아버지가 죽어도 평생 싫어할 겁니다.

  • rainbow 2023.01.08 18:06
    안녕하세요? 신비님.
    어린 시절에 아버지로부터 마음의 상처를 많이 받으며 살았나봐요.
    우리나라의 대부분의 가정에서는 자녀들이 잘되기를 바라며 자녀들에게 잔소리도 많이 하고, 때로는 간섭도 많이 해서 어렸을 때에 스트레스를 받고 자란 사람들이 많은거 같아요.
    그러나 부모님께서는 자녀들이 잘되기를 바라고 사랑하는 마음에서 그랬던 것일 것입니다.
    앞으로 나이가 들다보면 부모님의 사랑에서 그랬다는 것을 알게 될 날이 올 것입니다.
    어느 부모가 자녀들이 잘못되기를 바라겠습니다.
    아버지와 사이가 더 멀어지기 전에 용서하는 마음을 갖기를 바랍니다.
    신비님의 아버지께서는 신비님을 말할 수 없을 만큼 사랑하신다는 것을 마음속에 간직하고 살아가기를 바랍니다.
  • 신비 2023.01.10 13:59
    위로 감사합니다
  • 궁금증. 2023.01.18 01:07
    그렇군요, 역시 신비님께 말씀드린 대로 생각이 다시 한번 듭니다, 신비님 힘내세요.
    신의 행운이 따르길.
  • 신비 2023.01.18 15:19
    궁금증님도 힘들어하지 마세요. 힘들수록 몸과 마음에 병이 들어요. 서로 언젠간 극복하는 날이 왔으면 좋겠어요
  • 궁금증. 2023.01.19 20:40
    허무주의에서 -> 낙관적 허무주의 에서 -> 더 무거워진것에 대해 지긋지긋 함을 가지고 돌파하면서 살아가는 삶에서 -> 무의미에서 의미를 찾아가고요, -> 다시 리턴해서 고민한것과 고민하지 않은 문제에 대해 갈등한것과 갈등 하지 않은것 저희들만 그런것과 저희들만 그러지 않은것, 다시 수십년을 살면서 믿음에 대한 회의를 얻은것과 세상에 상대적이였던것, 믿음속에서 손실 을 얻고 그것에 낙심하는것 하지만 그것에서 또 상대적인것,
    변하지 않습니다, 또다시 그러면 허무주의에서 낙관적 허무주의로 갈등을 하고 찾아가나요? 양자컴퓨터
    로 슈퍼컴퓨터 몇광년 해결할 문제를 몇분만에 해결했다고 합니다, 최근에는 100년전 이론보다 더욱더 무거워
    졌구요 겉으로 보여지고 세상 모든 사람들이 다 멸망하게되고 회의감에 빠졌을때 에너지는 더욱더 무거워지고
    더 밝게 빛날겁니다, 100년전 이론이 200년 후에는 거의 얼마나 무거워졌을지 상상도 못하겠군요.
    신비님 힘내십시요.
  • 신비 2023.01.20 22:45
    원래 인생은 누구나 허무주의를 겪기도 합니다. 단지 낙관주의를 찾아가서 극복하는 사람이 있고, 아니면 제자리에 머무는 사람이 있습니다.
  • 궁금증. 2023.01.24 01:17
    그런 삶은 원래 모습도 아니고 당연하지 않지요,
    사회과학은 자연과학보다 훨씬 정확히 말하지 않아요, 하지만 사람도 세계의
    일부죠.
  • 신비 2023.01.20 23:57
    생물은 살면서 인생은 쉬운게 없습니다. 동물은 맹수에게 대응하면 사람은 일에 대응하죠...대신 대응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극복의 지름길이 갈립니다-신비가
  • 궁금증. 2023.01.24 01:18
    신비님 올림프소사이어티 에 가입하십시요, 고민과 문제를 도움 청해보세요.
  • 신비 2023.01.24 22:25
    소사이어티에 모이면 큰 도움을 줄지 모르겠지만, 적어도 같은 구성원으로서 소속감을 느낄거 같아요. 평소에 같은 고민을 하던 사람과 대화하면 더 좋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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