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딘 버넷 지음 "뇌 이야기" 4장 제목 샷입니다.

제가 이 책을 보니 사람들의 태도가 더 잘 이해가 되더군요.

제 주위 사람들은 저보고 지능이 높다는 말은 하지만 실제적인 행동엔 전혀 그렇지 않는것을 보고 
예전엔 참 많이 의아했습니다.
그들 내심은 자기들이 나보다 똑똑하고 우월한 존재로 인식한다는 것이죠.

고지능이라고 모든것이 다 우월하다 라고 생각한다면 고지능이 아닙니다.
태도의 문제로 접근하면 서로의 장점을 인정하고 교류가 되어야 합니다.
그게 잘 안되는 현실을 저는 탓하는 것입니다.

고지능자들이 우울증에 취약한 유전자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저는 생각이 좀 다릅니다.
우울증에 취약한것이 아니라. 
그들 기준으로 보면 사람들 대부분 수준미달입니다.
고지능자도 인간의 한명이니 자기가 타인보다 당근 똑똑하다고 생각하겠지요.
글쵸?
이 책에 나오지만 지능이 높을수록 자기가 모르는 것에 대한 인식도 높답니다.
하지만 낮을수록 그 인식도 낮아지니 오히려 큰소리치고 강압적인 태도를 많이 보인다고 해요.

그렇다보니 이런 비 합리적인 사회에서의 심리적 충격은 고지능자들이 많겠죠.
당연히 우울증에 잘 걸릴수 밖에요 유전자가 취약한것이 아니라
현실이 그렇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이 책 추천 합니다. 사서 읽어보세요.
뇌 이야기    "딘 버넷" 지음    

  • 하늘 2022.04.11 10:52
    제가 생각하기에는 사회가 고지능자를 우울증에 빠지기 쉽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우울증의 원인은 주로 배신이나 큰 상실감을 통해서 생기는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이죠. 가깝고 친하지 않은 사람이 배신을 한다면 감정적으로 큰 영향을 받지 않지만, 가까운 사람에게 배신당할 경우에 그 우울감이 크게 오고 우울증에 걸리는 경우가 많죠. 이처럼 고지능자가 우울증이나 정신질환에 쉽게 노출되는 이유는 앞서 작성된 스스로가 똑똑하고 능력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의 생각와는 다르게 실제로는 능력이 과평가된 경우가 많기 때문에 실패를 겪으면서 스스로에게 실망하고 배신감을 느끼면서 우울증이나 강박증과 같은 증상이 생기는 것이라고 봅니다. 또는 제임스 시디즈처럼 다른사람의 질투와 같은 감정으로 인해서 스스로를 가두는 현상도 일어날 수는 있다고 보지만, 천재가 아닌 고지능자는 전자의 원인이 크지 않을까 싶습니다.
  • 화성인 2022.04.11 12:51
    언급 감사합니다.
  • 하늘 2022.04.11 14:55
    화성인님은 후자시죠? ㅎㅎㅎ
  • ㄱㄴ 2022.11.18 04:27
    우울증을 오로지 정신적인 문제라 생각하는 오류에 빠져있습니다. 그런 부분이 없잖아 있지만, 장건강이 나빠서 세로토닌 분비에 문제를 겪는 것이 더 크다고 봅니다.
    장건강이 나쁘면ㅡ디스바이오시스ㅡ 예민해지고 불안이 증가합니다.
    어릴 때부터 이런 불안이 상대적으로 지능발달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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