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어떻게 대답을 해야 할까요?
어떤 분이 묻더이다 몇점이 나왔냐고
그래서 나는 웩XX 최우수 레벨로 나왔습니다 라고 대답을 했죠.(이게 솔직한 저의 현재입장)
나는 다양한 지능지수를 기록했는데 점수는 제각각입니다.
가장 높은 점수를 말하는 것이 관습적, 통상적,심정적으로 맞지만
200넘습니다.. 이거 좀 그렇잖아요..
나 자신또한 그렇게 생각하지를 않고있죠.
지능검사를 몇번 경험했는데 만점이 나왔습니다.. 라고 말하기도 그렇고
처음에 사람들이 나에대한 오해를 많이 했는데,
지능지수 올려서 자랑하고 싶은 사람으로 말이지요.ㅠㅠ
사실 비하인드 스토리 이야기 하나 하면
과거 '화바' 출연당시 스텝들과 미팅을 하면서
제 지능지수를 160으로 하자고 했습니다.
그분들이 깜놀 하면서 200이 넘게 나왔고 웩은 만점이 아니냐?
왜 그러시느냐?
다른 회차에 167의 제목으로 한번 나간적이 있어서 이런식으로 제목을 정하면 임팩트가 약하다.
거짓말 하는것도 아니지 않느냐!
그리고 그분들이 이러한 나의 태도에 매우 의아해 했습니다.
보통 자신의 IQ를 1점이라도 올리고 싶어하는데 어찌 당신은 측정된 점수가 나왔음에도
낮추고 싶어하십니까? 진짜 당신은 화성인 이십니다.. 농반진반으로 웃으시더군요.
원제: "IQ230 어쩌고 저쩌고" 였습니다.
내가 160점으로 하자고 주장을 하면서 옥신각신 하다가 결국 187로 정했는데...
이 세상은 서로 각각 자신들만의 우주에 살고 있습니다.
거기엔 일정한 서로의 암묵적 혹은 명시적 룰이 있더군요.
그게 이 세상의 구조입니다.
인생을 살면 살수록 그것을 더욱 명증하게 느끼게 되네요.
솔직히 말하면 여러분들 자신의 지능에 대한 자부심은 가지되
IQ숫자에 너무 몰입 과신 하지 마십시오.
기존의 문풀식 검사는 일정 점수이상이 되면 그 점수가 자신의 지능을 대표하지 못합니다.
제가 알고있는 심리학자들에게 질문해보고 어떤 관련 선생님들과 직접 대면해서 이야기 해보고
다른 논문을 봐도 거의 이러한 말들을 합니다.
그래서 외국엔 120이상을 고지능이라고 보통 관습적으로 칭하며
일정점수 이상이되면 큰 의미를 두질 않더군요.
우리나라는 130이상을 고지능이라고 합니다.
위의 점수는 웩기준입니다.
하지만 나보고 진실을 요구하면
저는 어쩔수 없이 실제로 측정된 숫자를 이야기 하게 됩니다.
하지만 그게 나의 본질적인 지능과는 괴리감이 있다는 것이죠.
그런 진위공방이 아니라면
웩XX기준 130이상 최우수레벨입니다.. 라고 말을 실제로 했고 그렇게 말할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