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인종 별 아이큐 차이?
인종 간 아이큐 차이는 존재합니다. 그러나 그 차이는 타고난 유전자에서 기인한 것이 아닙니다.
사실 이런 건 조금만 생각해도 쉽게 알아낼 수 있는 내용이죠. 피부색을 결정짓는 유전자가 지능에 영향을 미칠까요? 이것은 인종이 유전적이고 지능도 일부 유전적이니 유전적으로 인종 간 지능의 우열이 나뉠 것이라는 비합리적인 직관에서 비롯된 오류입니다.
2. 학업 성적과 아이큐는 관련이 없다?
아니오. 실제로는 상당 부분 관련이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수능 점수를 아이큐 수치로 '어느 정도' 환산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과거 인터넷에 퍼져있던 서울대생 평균 지능지수는 애초에 문답식으로 조사했던 것이라 정확한 수치가 아닙니다.
만약 지능이 높음에도 성적이 좋지 않았다면 그것은 교과 외적인 진로에 뜻이 있었다거나 특정 정신질환 등으로 인해 공부에 집중하기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었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3. 아이큐와 창의력은 관계가 없다?
기존에는 창의력 측정을 위한 표준화된 도구의 부재로 아이큐와의 상관을 연구하기에 상당히 어려움이 있었습니다만 보완된 최근의 연구결과에 의하면 꽤 높은 수준의 상관관계를 보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즉, 아이큐가 높을수록 창의력 또한 뛰어나다는 거죠.
인종간에 아이큐가 차이나는 것같이 대부분의 사람들이 생각을 하고 있는데,
그것은 아이큐 테스트 하는 문제들이 문화적 혜택을 받은 사람들 위주로 문제를 만들었기 때문에 제대로 배우지 못한 사람들은 그 문제들을 풀기가 그만큼 어렵기 때문에 점수가 낮게 나와서 지능이 낮은 것으로 잘못 알고 있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지능과 학업 성취도는 어느정도 상관관계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아이큐 테스트에서 난도가 높아질수록 일반적인 사고력으로는 풀기가 점점 어려워지기 때문에 일반적으로는 생각할 수 없는 창의적인 생각을 해야만이 문제들을 풀 수 있기에 지능이 높은 사람들이 창의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