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너의 머리속에 형성돼있는 연결망의 처리능력이 얼마나 좋은지를 측정하기 때문에 뇌가소성에 따라 피검자가 지금까지 살아온 환경에 의한 후천적인 영향이 강하고 순수지능을 온전히 측정하기 어렵습니다.
순수지능이란 말 그대로 변화 가능한 정도, 즉 뇌의 타고난 능력인 뇌 가소성 그 자체이기에 자신의 순수지능을 알기 위해서는 뇌파검사와 같은 정밀검사를 받아야 가늠할 수 있습니다.
물론, 아직은 기술력이 완전하지 않기 때문에 피검자의 잠재력을 완전히 측정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