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살   2021.06.24 17:11

내 이야기

조회 수 183 추천 수 3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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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Q 종류 멘사
IQ 측정값 135

나는  1  동안 방황했다

이제는  이상 미룰  없을 때까지

 현재 상황과 잘못을 반성하고 새로운 미래를 정말 도약할  과연 1  동안 무엇을 하였는가

항상 직전에 벼락치기하기 급급하고 친구들한텐 진지하지 못하고 나서길 좋아하지만 책임지지 못했고

재능이 있다고 오만하며 아무것도 없는 스스로를 위로하기만 했던.

내가 잘할 거라고만 믿으면서 항상 다시 새로운 시작에만 성급했고과거는 뒤돌아 보길 외면했다두려웠다.

 순간조차도 계속 두려워할 과거를 계속 만들면서 말이다

얼마나 우스운가..

내가 똥을 이젠  흘릴 거라고 외치며 그동안 내가 흘려온 똥을 쳐다보지 못하고 계속  순간도 똥을 흘리며 걸어가는

한심한 .

무엇 하나 맞는  없고 제대로 하는  없었다

그래 이제 인정하겠다

친구도 힘들었고 내가  당시 도전하는 모든  해보고 보니 아닌가 싶었다지금도 도전하는 모든  아닌  같다나서길 좋아해서 이것저것 도전했지만 나의 약한 뒷심은 결국 처음엔 잘하는듯싶다가 일을 그르쳤다.

항상 이런 식이었지이젠 정말  거라는다짐만 수십 .


내가 학교랑 맞지 않나라는 생각도 들었다 지금까지도 말이다 정말 내가 원하는  하기보단 보이는  하기 위해 나를 과시하고 싶은 앞선 마음에 오히려 눈치만 계속 보던 찌질이겁쟁이 나다찌질하고 겁만 많다.


나는 이렇게 살기 싫다


항상 이젠 정말 공부해야지 하고선 시작을 미뤘다지독한 완벽주의이건 어쩌면 나에 대한 확신으로 둔갑한 불확신이었을 거다처참히 무너지고 볼품 없어지는  현실을 보기 싫었던  같다.


그렇게 열정만 불태우다 하얗게 김새버리길 수십   없는데 나는 완전히 무기력해졌고  열정은 이미  하얗게타버려 재가 되어버렸다.


그래이게 지금까지의 나의 모습이고그럼 나는  하지 못했는가?


핑계가 아니라정말 ?


무조건 다시 나를 몰아세우기보단 살짝 시선을 바꿔서 이게 정말 내가 원했던  맞는가?


  질문은 나한테 별로  적이 없다.


 질문은 특히 피곤하기 때문이다

내가  좋아하는지.


나는 무얼 위해나를 위해내가 이걸 좋아하나내가 정말 원하는  그것인가?


아니 애초에 이걸 하는  정말 나를 위한 것이냐는 말이다이게 최선이냐는 말이다.


방황을 마치고 다시 시동을 걸고 악셀을 밟기 전에

애초에  방향이 맞았냐고그렇게 가면 다시 똑같은 굴레에 빠지는  아니냐고  자신에게 묻고 있다 지금.


네가 정말 하고 싶은  뭔지 생각해 


내가 더 좋은 명문대를 가기위해, 수능공부를 하기 위해 자퇴를  거라 선언했을  나의 아빠가  .


사실 애초에 맞지 않는 것에 집착하고 너무 매몰된 나머지 돌아올  없는 길을 선택하는  아닌지내가 걱정돼서 하신말씀이다.


사실  말을 듣고서도 바로 이해하지 못했다.

 지금 좋은 대학 좋은 수능 성적이 중요하니까

그리고  말이 다시금 느껴지게   며칠 동안 혼자 깊은 생각을 하고  후다.


 어떻게 살아야 될까남들에게 보여지기 위해 나랑 맞지도 않는 곳에서 재롱을 부리려 하는 .

찌질한 대담해 보이고 도전적으로 보이지만 사실 겁쟁이볼품없는 나는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될까.





긴데 굳이 시간낭비 하지 않으셔도 돼요. 저는 18살이에요 제가 너무 한심해서 생각정리차 글 남겼어요

.


  • 노송 2021.06.24 18:08
    순간 제 이야기를 적어내신줄 알았어요

    같은 나이입니다

    저도 항상 벼락치기하면서 성적 유지만 해왔으면서 남들 발자국만 보고 자괴감에 빠진다거나
    학교에서 8시간을 앉아있는다는게 도저히 이해가 안되고
    또 걱정은 너무 많아서 많은 시도를 하려해도 시도하지 못하게 된 일이 많았죠

    집에서도 가족관계 때문에 너무 힘들어서 눈물 마저 자주 흘리다가 어느 순간 눈물은 멈추게 되고 심장병까지 오게 됬고 자퇴하기로 마음 먹었어요

    작성자님께서는 겁쟁이가 아니에요, 스스로만 그럴거 같다는 생각에도 결국 비슷한 생각 비슷한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들도 많답니다.

    정말 제 인생을 써놓은 것 같은 글에 감탄하면서도 작성자님께서 검은 꽃마저 사랑으로 밝혀지는 세상으로 갈 수 있도록 응원합니다!
  • 신비 2021.07.06 22:37
    간혹 슬럼프가 찾아와요. 내가 했던 일이 열심히 되지 않아서 포기하고 싶기도 하죠. 아마 님께서 좋아하는 일을 모르셔서 방황을 하는거 같아요. 그래서 심리적으로 불안정해요.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찾길 바랍니다. 도전하는것도 결국 당당한척이 아닌 진짜 당당함이 되는 날이 오길 기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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