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인   2022.04.20 12:50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 론

조회 수 332 추천 수 0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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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묵은 논쟁이며 아주 오래된 떡밥이라고 합니다.

영국 과학자들의 다른 두 결론을 보니 달걀이 먼저라는 결론은 과학적인 확실한 데이터가 없는 추론이고
닭이 먼저라는 결론은 확실한 과학적 데이터에 의한 결론으로 보입니다.

자 그럼 저의 생각을 전개해 보겠습니다.

인간의 정자,난자가 먼저일까요?  인간이 먼저 일까요?
갑자기 정자 난자가 생성되고 자기들이 알아서 인간이 된다?

제가 언급한 목적과 수단은 생명체가 다음대에 자신의 유전자를 물려주기위한 대원칙입니다.
처음에 아메바와 같은 단세포가 생겼을 겁니다.
암,수 필요없고 자가분열로 다음대가 이어지다가 점점 복잡해지면서
유전자의 과부하를 막아주기 위하여 자신의 유전자를 담은 정보를 정리해서 암수가 결합해서 
다음대에 전해줍니다.
즉 수단적인 알,정자,난자는 다음대를 만들기 위한 더 복잡한 모체의 결과물입니다.

그렇다면 목적인 생명체가 다음대에 전해주기 위하여 수단으로 쓰는 유전자 정보
그 유전자 정보가 정자, 난자이며 알입니다.
알은 반드시 부화라는 과정을 거쳐 생명체가 탄생됩니다.
정자,난자도 자궁속에서 고도의 시스템에 있어야 사람이 됩니다.

그렇다면 더 상위의 지적구조물이 다음대에 전해주기 위하여 자체 시스템으로 간단한 무언가로
만든후에 그 간단한 무언가가 다시 시스템의 조작에 의해서 다음대의 생명체가 됩니다.

자 정리해보죠

닭이 그 이전 좀 진화가 덜된 생명체가 다음대에 달걀이라는 형태로 전해주면서
점점 더 정교한 생명체가 되었을 뿐
알이 먼저일순 없습니다.
일단 단세포에서 분화할때는 알이 필요없고 세포분열이 일어납니다.
그렇게 다세포가 되면서 점점 정교해지고 그 정교해진 생명체가 자체 기능으로
세포 분화기법으로 과부하가 일어나니 간단한 유전자 정보를 담은 무언가를 이용합니다.
그것이 인간은 정자,난자   조류는 알입니다.
그리고 정자 난자도 그냥 만난다고 인간이 되지 않고 더 정교한 모체의 시스템에 들어가야 
다음대에 전수가 됩니다.
조류는 부화과정을 거쳐야 됩니다.

논리적으로 닭이 먼저입니다.
실제로 과학실험 결과를 봐도 닭이 먼저다 라고 주장하는 쪽의 실험발표는 명증합니다.
다른 어떤 가설을 끌어들이지 않고 그냥 과학적 데이터에 의한 결과물이거든요.
느낌이 아닌 논리와 데이터로 생각을 해보면 어떨까 싶네요.

  • 하늘 2022.04.20 13:18
    해당 논리가 정답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지만, 그 누구도 정답을 알 방법은 없겠죠. 하지만, 제가 보기에는 화성인님의 논리는 무척이나 합리적이라고 보입니다. 제가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에 대해서 잘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달걀 2022.10.19 03:13
    오래된 글이지만 생물 전공자로서 한말씀 드리자면 달걀은 난자에 비유할수 없습니다. 어류 양서류처럼 체외수정을 하는 종이라면 모르겠지만 조류는 체내수정을 하기 때문이죠. 달걀은 개체 발생 수단이 아닌 이미 체내수정한 후 발생중인 개체(배아)입니다.(물론 무정란은 예외입니다. 하지만 무정란은 어떠한 수단으로도 닭이 될 수 없기 때문에 논외로 두는게 옳습니다.)
  • 샐리 2023.05.03 23:02
    이전 글들을 읽어보다 재밌는 주제가 나온 것 같아 늦은 감이 있지만 댓글을 달아봅니다.
    저는 알이 먼저라고 생각합니다.
    간단한 비유를 통해 의견을 밝히자면, 비둘기는 닭이 될 수 없지만 비둘기가 닭과 유사한 개체의 알을 낳는 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이미 부화한 상태에서 종의 변형이 일어나는 건 불가능하지만 한 종이 돌연변이를 낳을 가능성은 존재한다는 의미입니다. 한 조류가 닭과 비슷한 돌연변이를 낳고, 그 돌연변이가 더 비슷한 개체를 낳아서 현재 닭이 생기는 건 가능하지만, 이미 부화를 마친 한 조류가 닭과 유사한 형태로 변형되는 건 불가능하다가 제 의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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