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구성2023.12.07 14:09
1. 저도 눈뜨고 해보니까 더 잘되는 것 같아요

2. 눈의 초점이 조절된다는 것은, 의식의 집중도가 달라진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의식이 매우 크면 두 갈래로 나눌 수도 있을 것이라고 예상해봅니다.
일반적으로는, 시야를 통해 들어오는 상을 처리하는 것에 100/100을 활용하던 것에서
시야와 머릿속에서 나오는 상상을 동시에 처리한다는 것은
200/200으로 작업량을 늘린다 혹은 의식의 크기를 늘린다~ 라는 의미와도 비슷합니다.
그런 이유로, 초점이 반쯤 흐려진 상태에서 홀로그램 상이 어렴풋이 보이는 것은
시야 50/100, 홀로그램 50/100 을 할당한 상태와도 비슷하다고 볼 수 있겠네요 ㅎㅎ

3. 저는 그냥 집중하는 곳에 있다고 느낍니다.

4. 네 번째는 좋은 현상입니다.
명상을 하다보면, 극도로 메타인지가 높아지고 자신의 감정, 마음, 감각, 본능, 척수반사적 행동 및 생각
잡생각 등등과 스스로의 의식을 분리하는 현상이 일어납니다.
의식이 고차원적인 단계로 승화하는 것이죠

좀 더 자세하게 설명을 드리자면

1. 사람에게는, 불수의근을 조절하는 자율 신경계 = 쉽게 이야기하면 인간의 파충류 뇌
기초 대사를 조절하는 것이 있습니다.

2. 또한, 기초 대사가 조절되며 감각을 지각하는 과정에서 감정이 일어납니다.
그걸 또 쉽게 이야기하면 인간의 포유류 뇌라고 비유할 수 있겠네요

3. 마지막으로 이 모든 과정 위에서 인간의 뇌 = 이성의 뇌가 존재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감각이 감정으로 변하고, 감정을 기반으로 이성이 작동하게 됩니다.

재밌는 사실은, 이 모든 것이 의식과 별 관련이 없습니다.
메타인지가 극도로 잘 되는 상황에서, 저 3가지와 나의 의식을 분리한 상태에서
저것들 없이도 의식이 홀로 존재할 수 있다는 사실을 명상을 하다보면 깨달케됩니다.
의식을 별개의 개념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저의 경우에는, 이성적 판단이라는 AI와 같은 자동 과정을 명확하게 인지하여
의식의 판단을 따를 수 있습니다.
이걸 인지하지 못하는 상태에서는, 그 선택과 판단이 나의 의지로 내린 것이라고 착각하게 됩니다.
아니죠, 감각을 받아들이고 감정이 일어난 상태에서 그동안 쌓아올린 경험으로 인한 이성적 판단이 내려지는
이 모든 과정이 척수 반사적으로 일어납니다.

본인의 의식과 의지와는 별 관계없이도 이미 작동해 있습니다.
그 판단을 내 의식과 의지로 내린 결론이라고 인식하며 살아갈 뿐이죠

시공간님이 네번째에서 경험하신 현상은 위와 비슷합니다.
"내 육체를 다 합한 통합적인 내가 아니라 손발에 지시를 내리는 내가 머릿속에 계속 따로 느껴지는 기분이예요."
말씀하신 부분과 제 경험이 동일한 현상인 것같다고 추측해봅니다.

저는 이 현상이 의식이 고차원적인 단계로 승화할 때 발생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평상시 아무 생각없이 행동하고 움직이고 생각하고 살아가는 것보다
나란 존재가 고차원적으로 작동한다는 느낌을 받음과 동시에
실제로도 그런 것이 맞다! 라는 판단을 내리고 있습니다.

그러한 현상이 일어날 때, 나의 정신적인 능력치가 평상시보다 훨씬 우월하다는 느낌을 받기 때문이죠
평소의 정신으로는 할 수 없었던 일을 할 수 있게 됩니다.

시공간님의 네번째 경험에서 좀 더 발전을 하면
시야가 멀쩡하면서도 진짜로 홀로그램이 보이는 현상까지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해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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