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인   2024.03.23 20:41

인공지능 프로그램 과 인간의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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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user-to4xh1di5x

인공지능과 대결한 기보가 있는 어떤 분의 유투브 채널

당시 기준 한국 장기를 즐기는 전 세계인 중 아마 인공지능 상대 저의 기력이 가장 강했을 것으로 추정합니다.
그 결과물이 인공지능 프로그램 격파인데요,
저는 프로기사가 아니기때문에 최고수니 뭐니 이런 말씀은 주제넘게 드리기가 곤란하지만
제가 즐겼던 사이트에서는 넘 볼 수 없는 1인자였지요.

이 기보가 남게 된 계기는
제 아내가 나와 결혼하기 전에 멘X 사이트에서 프로9단도 쉽게 못이기는 
즉, 사람이 참으로 이기기 힘든 프로그램을 정말 그렇게 자주 많이 이기는지 보고 싶다.
그래서 아내 보는 앞에서 한판, 두판 둔 것입니다.(사실 속으로는 엄청 부담이 되었죠.)
과거 최 전성기때의 기보는 아니고 그때 기보는 저장을 해 놓지 않아서 없습니다.
비록 기력이 기운 상태였지만
초고수 버전 바로 아래 버전인 고수와의 대국으로 몸 풀기를 충분히 한 후에
초고수랑 대국한 기보들입니다.
이 곳에 비교적 인간적인 고수 버전의 기보와 아주 비인간적인 초고수와의 대국기보 모음집이 있습니다.
관심있으시면 한번 보시면 어떨까 싶어서 올려봅니다.

나의 일반지능이 한국장기라는 특화된 지능으로 변신한 것입니다.ㅎ

그렇다면 인공지능을 압도하게 이긴 후의 나 자신과 그 이전의 나 자신 중 누구의 지능이 더 높을까요?
결론은 거의 같습니다.
20세가 넘어가면 본질적인 지능은 생각보다 잘 안변합니다.
우리는 일반지능을 가지고 특화된 영역의 지능 기술로 세상을 살아갑니다.

여기서 아주 의미있는 논리가 나옵니다.

그렇다면 일반지능으로 IQ검사 자체의 기술 연마를 하면 어떻게 될까?
당연히 IQ검사 점수만 상당히 오릅니다.
여기서 사람들은 속지요.
지능이 올랐다고
또 속습니다. 자기들이 연습한 특정 유형이 아닌 전혀 다른 유형으로 IQ검사를 하면
점수가 대폭 하락하는데 그것을 간과합니다.
또 연습을 등한시하면 점수가 다시 과거의 점수대보다는 높겠지만 회귀합니다.
끊임없이 연습과 몰입을 해야 하죠.

이런 논리의 간극을 이해하지 못하고 160이상도 제가 보기엔 거의 없는데
천문학적인 점수로 자신의 지능을 오인하는 모습을 보면 조금 안타깝습니다.

도형추리도 기초가 있고 패턴이 존재합니다.
그것은 바둑 사활 묘수풀이 패턴 학습과 원리가 동일합니다.
특히 오염이 없다는 전제하에 표준화한 지능검사일 경우 겉보기 성적은 눈덩이처럼 늘어갑니다.
하지만, 애초에 오염이 허락된 바둑,장기, 포커, 고스톱 기억법 등
이런 극의 퍼포먼스를 보이는 분야에는 오염이 되어 본들 너도 나도 다 오염을 시키니
생각보다 점수가 나오질 않죠.
조금만 생각해보면 과연 일반지능이 무엇인지 알게 됩니다.

자~ 장기 고수, 도형추리 고수나 원리는 같습니다.
도형추리가 만약에 너도 나도 오염을 시키는 게임이 된다면 
도형추리 마스터 도형추리 프로9단 이런 언어가 등장하겠죠.
이것을 IQ라고 말할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바둑,체스,장기 고수가 다른 유형의 지능검사에서는 자신의 지능지수를 기록할 것입니다.
하지만 특화된 바둑IQ는 300점이 넘고 본 필자의 장기IQ는 300이 넘습니다.
300이 넘는 그 기록이 나의 기보입니다.

지금은 이미 절국해서 장기게임을 즐기지는 않아서 기력이 많이 하락했을 것입니다.
왜 일까요?
실제적인 나의 지능은 300이 아니거든요.
하지만 장기라는 형식의 IQ검사에서는 300점이 넘었다는 것이죠.
이것도 오염이 허락된 시험임에도
만약에 장기IQ검사가 오염이 전혀 없이 길만 알려주고 표준화해서 IQ지수를 산출했다면
저의 장기IQ는 500점을 주어도 될 것입니다.
오염이 없는 상태에서 표준화했고 저는 오염을 엄청 시켰거든요.
세상에 IQ 500이면 신이죠.. 거의 신급입니다.

왜 도형추리는 예외라고 생각을 할까요?
그만큼 인간의 두뇌는 탄력적이고 특화시키면 그 분야 만큼은 
일반지능이 높지만 자신보다 덜 특화된 상위 지능자를 너끈히 이긴다는 결론에 도달합니다.

아주 어린 만0세-6세는 재능 체감의 법칙에 의해서 두뇌 계발이 용이 하다고 합니다.
이 나이대만 벗어나도 두뇌의 성능과 기능이 어느정도 모습을 들어내면서 잘 안된다고 해요
하지만 발달은 합니다.
10대 시절도 자신의 두뇌 틀내에서 발달을 합니다.
하지만 20중반 30을 넘어가면 그 틀을 바꾸긴 현 기술로 힘듭니다.

전 세계에서 한 세대도 아닌 여러 세대에 걸쳐 보고된 후천적인 서번트가 70여건 정도
이것은 로또보다 더 희박한 확률이죠.
고의적으로 벼락을 맞거나 사고를 당하고 기막힌 우연으로 후천적 서번트가 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특화된 지능과 일반 지능의 개념을 구분하는 것도 지능이죠.
사실 웩슬러 검사를 포함한 모든 지능검사가 특화된 인지영역을 보고 
일반 지능을 추정하는 확률 값들입니다.
즉 다양한 특화된 영역을 보면 볼 수록 그 사람의 진짜 일반지능을 더 잘 조명한다는 것이죠.

특히 성년이 되면 일반지능보다 특화된 지능을 계발 시켜서 천재적인 소양을 갖추는 방법을 시도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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