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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고난 지능지수 = 잠재력이라고 하고
아이큐 테스트 점수 = 역량이라고 할 때

아이큐 테스트 점수가 높아지면 높아질수록
잠재력도 증진될까요?
증가한다면, 어느 정도나 증가할까요?

현 상황에서 아이큐 테스트, 지능검사 대다수는 정량적 측정이 아닌 상대적 측정에 가깝습니다.
왜냐하면 같은 사람이 테스트를 계속 봤을 때도 한결같이 똑같은 결과가 나오지 않기 때문이고
이 정도 문제를 풀 수있다면 이 정도 잠재력을 지닌 것일 것이다~ 하는 걸로 보입니다.
아이큐 테스트를 보는 사람의 수가 늘어날수록 표본은 증가하여서 평균치를 100으로 잡고
상대적으로 평가하기도 하고요

따라서, 누가 보아도 보편적이며 객관적이고 타당한 테스트가 있는지? 의문입니다.

'역량이 늘어날수록 잠재력도 증가하는가?'

위의 주제는 옳다 그르다, 맞다 아니다를 따지기 위함이 아닙니다.
이러면 토론이 안되는거 같기도 한데 ㅋㅋㅋㅋ
그냥 여러분의 솔직한 생각과 체감이 궁금하네요


저는 역량이 10정도가 늘어날 때 잠재력도 2~4정도는 늘어날 것이라는 추측과
역량이 늘어났을 때 나의 잠재력도 어느정도 향상되었다는 개인적 체감이 있습니다.
혹은 제 견해와 달리, 잠재력은 전혀 안늘어나고 역량만 늘어나는 것일수도 있죠...

여러분의 견해는 어떤가요?
 

  • 지니 2024.01.25 00:46
    글쎄요 ... 경계선 지능장애 군들이 평생을 노력해도 복잡한 지각추론을 할 수 없고 그들이 어느정도의 오염과 유형학습으로 점수의 유의미한 변동 은 있을 순 있으나 그 이상을 넘긴 힘듭니다. 그들에게 고지능자들을 변별하기위한 어려운 패턴들이 조합되어있는 문제를 제시하면 절대로 풀 수 없거든요 이것은 원숭이가 인간계의 철학을 죽었다가 깨어나도 이해하지 못하는것과 비슷한 이치입니다.
  • 지니 2024.01.25 00:51
    '절대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테스트' 는 뇌과학에 대한 모든 비밀이 풀리기 전까진 그것을 벤치마킹할 수 있는 도구는 제작하기가 힘들 것 입니다 하지만 어떠한 지각추론류의 문제의 패턴값을 추론하는것에 성공 했다면 그 문제를 풀 수 있는 역량은 이미 입증된것입니다.
  • 지니 2024.01.25 00:59
    이제 여기서 저의 지수적 성장에 대해서 논해볼 필요가 있을거 같은데 아직도 이부분에 대해선 '정말로 성장한것이다' 또는 '아니다 단순 오염과 유형학습으로 풀이에 성공한것이다' 에 대해서 말이 많습니다.

    하지만 저는 어찌댓든 고지능자를 변별하기위한 문제들의 패턴값을 정확하게 추론하는데에 성공했고 그것은 많은 테스트로 입증된 결과값입니다.

    결론적으로는 '오염과 유형학습에 대한 변별성 부족' 에 대한 논의를 떠나서 그 문제에 대한 패턴값의 추론에 성공했다면 그 사람의 두뇌는 그정도의 품질을 출력해낼 수 있는 성능은 되지 않나 싶습니다.

    그래서 저의 지능증강훈련의 기본개요는 '출력품질과 출력속도' 이 두가지를 절대적으로 상승시키는 법에 대한 연구에 가깝죠
  • 재구성 2024.01.25 14:55
    지니님의 "지능증강훈련법"이 어떠한 것인지 구체적으로 알고 싶어집니다 ㅎㅎ

    경계선 지능장애 군의 예시에 대해 곰곰이 생각해보았습니다.
    70~79를 경계선 지능장애라고 볼 때
    이 사람들이 70에서 120이 되는 것은 약 1.71배 ~1.51배 정도 증가해야 되는군요

    100을 놓고 생각했을 때 120이 되는 것은 1.2배만 증가하면 됩니다.
    70에서 1.2배가 증가하면 84이네요

    잠재력이 증가할 수 있다고 해도, 경계선 지능장애 군의 경우에는
    평범한 사람과 동일한 노력을 통해 지능을 증강시켰을 때 상대적으로 증가율이 낮기 때문에
    우리에게 가시적으로 보여질 수 있는, 지능 증강 사례를 찾기 힘든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납니다.

    물론 이러한 점은 아이큐 테스트 점수라는 상대적 지표이기 때문에
    제가 생각한것처럼 단순히 몇 배~ 라는 개념보다는 구간별로 절대값을 올리기 위해 필요한
    노력의 수치가 다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두뇌의 전기 신호를 측정하여서 그 분석값을 토대로, 지능지수의 정량적 측정이 가능해지지 않을까?
    그것이 먼 미래의 일은 아닐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문제 풀이를 통한 역량의 증명 부분은 저도 동일한 생각입니다.

    솔직히 저는 지니님의 글을 읽었을 때
    지니님이야말로 "역량이 늘어날수록 잠재력도 증가하는가?"에 해당하는 사례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만약, 이러한 경우가 아니라고 한다면 제 생각에는
    지니님의 잠재력이 정해져 있다고 할 때, 그 잠재력을 개발할 수 있는 구간이 극도로 높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그래서 보면, '잠재력'이라는 단어도 좀 말장난에 가까운 것 같아요 ㅋㅋㅋ
    타고난 잠재력이 정량으로 딱 정해져 있다면, 사람들은 대부분 그걸 개발하지 못한 채로 살아가고 있고
    개발한다면 엄청난 수치로 개발할 수 있다는 결론이 나오는 것이고

    타고난 잠재력은 있지만, 그것이 변동성을 지녔다면 어떤 사람이던 노력을 통해
    타고난 한계치를 넘어갈 수 있다는 의미가 되기도 합니다.

    사람이라는 종의 두뇌가 전체적으로 보면 얼추 비슷해보이고 거기서 거기라고 하지만
    지능지수는 천차만별이고, 사람의 두뇌가 낼 수 있는 출력의 한계치가 어느 정도인지도 불분명합니다.
    참 애매한 것같아요
  • 지니 2024.01.25 18:20
    너무나 흥미롭고 재밌게 읽었습니다. 제 '지능증강훈련법' 이란 단순합니다. 무한한 대국을 할 수 있는 퍼즐형 , 대국형 , 수읽기 형 게임을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며 무한정 반복하는겁니다. 그러다보면 제가 본문에 작성했던 '배드락' (암반석) 에 걸리는 순간이 옵니다. 그 구간을 극한의 정신력과 노력으로 뚫어버리는거지요
  • 재구성 2024.01.26 00:27
    일종의 극기훈련이네요...

    문득 떠오른 생각입니다.
    어떠한 일이든 일정한 한계를 넘어가 봤느냐 가보지 못했느냐 하는 차이점이 생깁니다.
    아예 존재조차 모르는 일과, 일생의 단 한번이라도 경험해본 일은
    마치 0과 1처럼, 없음과 있음처럼(무와 유) 극적인 분기점이라고 봅니다.

    0은 어떤 수를 곱해도 0인 것처럼
    1은 어떤 수를 곱하면 변화할 수 있는 것처럼
    그러한 극적인 차이요

    이것은 지능이라는 분야 외에도 다양한 분야에서도 적응되는 원리라고 생각합니다.
    어렸을 때부터 깊은 사색을 통해 얻어낸 깨달음이고 실천하기 어렵기도 하면서
    어느새 나도 모르게 자꾸 까먹게 되는 원리이기도 합니다.

    제가 정신적 성장이란 목표 달성을 위해 계속 시도하는 것이기도 한데
    이게 이러한 원리를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가능한 부분이라는 것을 다시 뇌에 새겨봅니다.

    좋은 의견과 답변 감사합니다!
    무료한 삶에 또 다시 영감이 떠오르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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