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선수   2018.02.03 11:11

머리좋은 분들에게 조언을 구합니다.

조회 수 656 추천 수 0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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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Q 종류 수리/언어
IQ 측정값 84

 전 중3에 운동선수입니다.

또래 아이들에 비해서 운동도 늦게시작했고 나름 열심히하고 있지만, 요즘 제 학습능력에 열등감을 갖는 일이

잦아집니다.

한번은 몇달간 빙상장에서 훈련해본적이 있는데 혼자 너무 뒤쳐지더군요... 

발에 익숙하지도 않고 똑바로 세우면, 날이 안박혀서 중심을 못잡겠고, 실업팀형들이나 전지훈련을 나가면,

 하루에도 2~5번씩 어리버리를 깝니다.

제가 말도 어눌하게하고,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제가 정말 모자란사람 느껴집니다.

"내가 정말 모자란사람이라면 모자라다는 것을 몰랐을 것이다."라고 몇번이고 자기위로를 해봐도

 같이 친구들과 운동하다보면, 뒤쳐지는건 맨날 접니다. 

 이글을 쓰는 제 의지도 "머리와 몸은 다른거다."라는 같잖은 위로나 받으려고 쓰는건지 의심되네요.

 제게 도움되는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학습능력은 어떻게 키워야될까요? 사회성은 타고난걸까요?

 이 글도 자기자신을 부정하며, 최대한 똑똑해보이게 쓴 글입니다.

 제가 쓴 글에서 '모자람'이 묻어나나요? 티가나나요? 너무 궁금하네요.

 

 

 

 


  • consensus 2018.02.03 20:41


    저도 부족해서 뭐라 할건 없지만 의견하나 남겨드리자면,

    문제를 보고 다방면으로 연속적으로 생각하는 시간을 많이 가져보세요.

    풀던 안풀던 다양하고 많은 깊은 사고를 해보도록 권유드립니다.

  • 강쇠 2018.02.03 21:54

    저의 어린시절과 비슷하네요., 초등학교때와 중학교때는 그저 어리버리..,  아이큐가 70이 안되는것 아냐?.라는 비아냥도 많이 들었고..,   이해력도 딸리고 집중력도 떨어져서 남의 하는 얘기를 한번에 못알아들어서

    낭패를 본적이 한두번이 아니었는데요.,  현재는 여기 테스트에서 전부 0.5%내에 드는 137이상의 결과가 나왔고 전세계 멘사 사이트에서 온라인용으로 제공하는 테스트도 거의 1%내에 들기도 하고요..,

    다른것 없습니다.    모든현상에 대해 체계적으로 나름대로 프로세싱하는 연습을 많이 하시다보면 얼마지나지 않아서 엄청난 지능을 가진 사람으로 거듭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자신감을 가지고 생활을 하시다보면 어느순간 자신이 변해있는것을 발견하실수 있습니다.

    사회성이란것도 결국 자신감을 가지고 자신이 하고싶을 일을 하면서 차근차근 노력하다보면 주변에 자신을

    인정해주는 사람이 생기게 되고 그러다보면 사회적인 관계성이 좋아지면서 주변으로부터 사회성이 좋은

    사람으로 인식되어집니다.   자신감을 가지고 생활하세요.,   아이큐도 결국 변합니다.., 저의 경우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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