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만으로 망한 사람2016.02.23 01:06

국민학교 때 부모님이 저를 저능아로 판단하여 병원에서 IQ테스트를 받게 하였을 때 142가 나왔습니다.

중학교 검사에서도 150이 나왔었고, 전교에서 가장 높다 하여 따로 교무실에서 상담을 받았었습니다.

저 스스로도 제가 남보다 머리가 좋다는 경험을 한 적이 많고, 인터넷의 IQ문제 정도는 쉽게 풉니다.

하지만 전 성적이 하위권에서 벗어난 적이 없었고 뛰어난 아이들은 대부분 100 근처였습니다.

30대 후반인 지금의 제 주변을 보았을 때, 당시 IQ가 높게 나온 아이들은...

저를 포함하여, 대부분은 별볼일 없이 살고 있습니다.

가장 크게 성공한 친구는 되려 중학교 때 IQ가 매우 낮게 나와 저에게 고민상담을 할 정도였습니다.

여기 게시판의, IQ가 높다고 자만하거나 낮다고 고민하는 어린 친구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습니다.

IQ는 사람이 지닌 여러 지적능력들 중 한가지일 뿐입니다.

그리고 세상을 살아가는데는 다양한 능력들이 조화를 이루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사소한 능력 한가지로 자만하거나 자책하지 마시고,

여러 능력들을 쌓기 위해 시간을 소중히 여기며 노력하십시오.

그리고 가장 중요한 능력은 "인성" 과 "인내" 라는 것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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