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대화에서 보이는 맥락과 뉘앙스는 착시현상처럼 일종의 착각이 아닐까 싶어요 한번 철수의 질문순서를 바꿔본다면 "사과 좋아해?"에서 "배 좋아해?"를 먼저 묻는걸로 바뀌는데 // 철수:"배 좋아해?" 민수:"응" 철수:"그럼 사과는?" 민수:"사과랑 배는 닮았잖아.사과도 좋아해" 이 대화에서 민수의 선호도는 사과나 배 둘중 고정되있는게 분명한데 제 3자 입장에선 철수가 단순히 사과를 먼저 묻냐,배를 먼저 묻냐 질문 순서를 바꾼 것 만으로 민수의 선호도가 달라보이잖아요?사실 민수의 선호도는 변하지않았는데 말이죠 그러니까 저 대화에서 보이는 맥락과 뉘앙스는 일종의 착각이 였던 거 아닐까요? 결국 3번이 답아닐까요?
배가 사과를 닮은만큼 사과도 배를 닮았을테니까....
그러니까 첫번째 질문에 민수가 사과를 좋아한다고 답을 했는데 답을하기 이전부터,애초부터 사과보다 배를 더 좋아했고 배랑 사과는 닮았으니 좋아했던것일수있다는거죠
한번 철수의 질문순서를 바꿔본다면 "사과 좋아해?"에서 "배 좋아해?"를 먼저 묻는걸로 바뀌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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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수:"배 좋아해?"
민수:"응"
철수:"그럼 사과는?"
민수:"사과랑 배는 닮았잖아.사과도 좋아해"
이 대화에서 민수의 선호도는 사과나 배 둘중 고정되있는게 분명한데 제 3자 입장에선 철수가 단순히 사과를 먼저 묻냐,배를 먼저 묻냐 질문 순서를 바꾼 것 만으로 민수의 선호도가 달라보이잖아요?사실 민수의 선호도는 변하지않았는데 말이죠 그러니까 저 대화에서 보이는 맥락과 뉘앙스는 일종의 착각이 였던 거 아닐까요? 결국 3번이 답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