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176 추천 수 3 댓글 0
Extra Form
이 에피소드는 실체적 사실임을 밝히며 제가 글을 써 보도록 하겠습니다.
한때 저랑 참 가깝게 지내던 후배 동생이 대략 2007-8년쯤에 저에게 이상한 말을 하더군요,
그는 물리에 관심이 많아서 술자리에서 이것 저것 재미있는 썰들을 가끔 풀었습니다.
그날 저보고 형님 최근 물리학계에 음의질량을 가진 것이 존재한다고 해요
형님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나는 살다 살다 생전 듣보잡인 말에 놀라면서 그런것이 있나? 정말?
네 형님  형님 생각이 궁금해요  음의질량에 대한 형님의 생각이 궁금합니다.
저는 그가 한 말 나의 생각이 궁금하다 라는 말이 떨어지고 5-10초도 채 되지 않았습니다.
동생 너의 말이 진짜라면 내가 떠오르는 생각은 이래

운동방향성인것 같아
보통 질량은 최소값이 0(제로)이고 빛은 입자이자 파동인데 질량이 0이잖아
그런데 음의질량은 질량이 없는 것이 아니라 중력(힘)의 법칙의 반대로 작용하는 성질을 말하는것 같고
실제로 있다면 그럴것으로 보여
가령
질량이 클수록 중력이 강하게 작용하잖아 
그런데 그것이 양의 질량이니 기존의 뉴턴 물리학의 법칙을 따르겠지만
음의 질량이면  중력이 작용하는 힘의 반대방향으로 운동을 하고 힘도 그런식으로 작용하지 않겠니?

그런식으로 내 두뇌는 번뜩해서 떠오른 생각을 말했죠.

그 말을 듣는 그 후배의 얼굴이 일순간 굳어져버리고 너무 놀라더군요.
형님은 아무런 베이스 기반도 없이 이걸 어떻게 그렇게 쉽게 빨리 이해합니까?
그 후배의 말에의하면  
최근에 그런 관련 기사를 보았답니다. 
거기에 내가 한말과 똑같이 해놓았다 라고 하더군요.

나는 그때 그냥 흘러가는 말로 그런 대화를 잠시 했습니다.

최근에 AI가 나오고 이야기를 하다가 느닷없이 이 에피소드가 생각나서
한번 대화를 한적 있습니다.
이런 공식적인 이론은 없고 실제로 실험적으로 검증된 것이 없다고 하더군요.
어떤 학적으로 우주를 설명하고 양자물리학에 관한 이론을 설명할려고 하다 보니
학자들이 가설을 세우기를 음의질량의 존재를 생각했다고 합니다.
그렇게 말을 뺑뺑 돌리는 기분이 들다가 
제가 이것 저것 질문을 하니 
과거 내가 그 후배에게 했던 말과 일치하는
음의질량은 실체가 없는 가상적인 이론이고
음의질량이 있다면 바로 운동성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더군요.
10수년전 이야기  당시 어떤 학자 혹은 학자들에 의해서 이러한 가설적인 이론이 나왔는가 봐요.

사실 암흑물질 이론도 상당히 파장을 주었던 이론인데 아직 암흑물질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해요
그러한 논리의 연장선으로 음의질량 썰이 나왔던것입니다.

나는 물리학에 사실 관심이 있는것도 아니고 그냥 지식수준은 일반인 딱 상식수준정도
그 후배는 물리학,의학,생물학에 상당한 지식수준을 가지고 있었지요.
의학 상식은 너무 풍부해서 흔히 말하는 야매 의사행세를 해도 될 정도였습니다.
이런 일이 오래전에 있었습니다.

저는 그의 말을 학문 물리학으로 받아들인 것이 아니라 그냥 퀴즈를 푸는 기분으로 한것입니다.
알고보면 너무 쉽고 당연한 말인데 사람들은 물리학이란 용어에 어렵게만 생각을 한것 같아요.

음의질량 너무 생소한 말 
물리학자들이 말했다고 하니 이런것도 있는가 보네
그런데 음의질량이니 당연히 기존의 운동방향과 반대로 움직이는 특이한 성질을 가졌을 거야
그러면서 기본적인 힘의 법칙과 정반대의 운동을 할려고 하는 성질을 띤 물질일거야
이건 물리학이 아니라 그냥 아주 쉽게 바로 떠오른 개념이고
나는 술자리에서 그렇게 말을 했을 뿐입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진정한 천재는? 644 로즈마리 2004.08.04 895089
공지 한국천재인명사전(The Korea Genius Directory Geni... 14 file KGD 2023.01.31 31980
공지 [FAQ] 무료아이큐테스트 어떻게 하나요? 2 file 로즈마리 2017.06.22 60075
공지 아이큐와 표준편차와의 관계 7 file 로즈마리 2005.08.25 400643
공지 게시판에 글을 올릴 때 주의사항입니다. 7 운영자 2005.11.19 371791
5261 노인 많은 동네에서 버스에 타면 남성호르몬 영향을... file 소닉좌 2023.11.10 158
5260 의외로 수학 강사들이나 수능 상위권 학생들도 모르... 2 file 소닉좌 2023.11.10 332
5259 남성의 수학 능력, 지능 우세에 대한 나의 theory asd 2023.11.08 186
5258 너무 많은 지적 자원은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 5 화성인 2023.11.07 455
5257 11살인데 2 11 2023.11.06 379
5256 IQ test로서의 SAT 5 file SAT 2023.11.04 374
5255 웩슬러 지능검사 상식은...., 브레인 2023.11.04 301
5254 웩슬러 언어이해?? 브레인 2023.11.04 246
5253 근데 천재라고 다 공부를 싫어하진 않지 않을까요?? 3 평범남 2023.11.04 261
5252 일머리와 아이큐?? 3 브레인 2023.11.04 336
5251 노르웨이 멘사 테스트와 웩슬러 지능검사????? file 브레인 2023.11.04 445
5250 2015년 이후 게임중 그나마 나은거 몇개 2 file 소닉좌 2023.11.01 203
5249 저는 음악, 문학, 패션 재능이 남자 동성애와 밀접... 2 file 소닉좌 2023.10.28 312
5248 인생 길 1 rainbow 2023.10.25 516
5247 웩슬러 지능검사 상담 1 변증법 2023.10.23 391
5246 지능보다 더 중요한것 2 화성인 2023.10.22 433
5245 시험 망했습니다 2 브이로거_Yul 2023.10.17 355
5244 지나치게 높은 지능의 두 얼굴 1 화성인 2023.10.15 545
5243 인생은 아이러니 합니다. 1 평범남 2023.10.14 239
5242 웩 4개영역 상관계수 화성인 2023.10.13 306
5241 웩슬러 지능검사로 125가 나왔는데요 2 소보로빵 2023.10.12 1022
5240 2시간 걸리던 치매검사 뇌파검사로 5분만에 진단 2 화성인 2023.10.11 264
5239 의식에 대해, 색다른 관점 2 재구성 2023.10.11 160
5238 신비님이 공통성 점수를 높이고 싶으면 비디오게임... file 소닉좌 2023.10.10 152
5237 자작 창의발상 퍼즐 5 매미 2023.10.10 34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 5 6 7 8 9 10 11 12 13 ... 219 Next
/ 219



■ Menu Categories

아이큐테스트
  수리/언어
  수리/도형
  도형(멘사유형)
  수리/언어/도형
IQ계산기
  나의등수?
  IQ해석기
  IQ변환기
커뮤니티
  IQ게시판
  설문조사
나만의 IQ
  Blog
  Facebook
  Cafe


무료아이큐테스트 Questions or Comment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