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감합니다!

저는 사람의 내용물을 꺼내어 표현하는 것을
커다란 병에 있는 내용물을 요약하여서 병목현상이 없도록 출력하는 것이 표현이라고 생각합니다.
표현을 잘하는 사람은 요약을 잘하는 사람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ㅎㅎ
요약을 못하면 안똑똑해 보인다고 할 수 있고요

병안에 담긴 내용물이 아무리 거대해도 그 좁은 병목을 지나서 꺼낼 수 없다면
그 병의 주인만 알 수 있는 내용들이므로 타인이 그 사람의 주장을 평가할 내용물이 없어보이니
헛똑똑이로 보이는 것이죠

화성인님의 말씀을 제 방식대로 표현해보자면

이러한 요약 작업을 잘한다는 것은
자신의 병에 담긴 내용물을 요약해서 정리를 차곡차곡 잘할 수 있는 사람이라는 뜻이기도 합니다.
이런 사람은 병의 크기가 같다고 했을 때 정리를 안해놓은 사람보다
내용물을 알차게 정리할 수 있으므로 더 똑똑하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정리는 하면 할수록 더 잘하게 되고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