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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Q 종류 도형(멘사유형)
IQ 측정값 140
저는 무작정 따라만하세요! 하는 것을 혐오하는데, 본질에 대한 근본적인 이해가 없다면
대상을 다루는 결과를 통제할 수 없고, 주도권을 잃어버립니다.
그러므로, 근본적인 이해를 할 수 있도록 설명하겠습니다.

과거에 기억과 언어 습득에 관해 고찰하며 쓴 글이 있는데
그 글의 내용을, 현재에 이르러서 다시 정리해보는 내용입니다.

사람의 지능을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운영체제로 분류할 때
지금 쓰는 글의 내용은 하드웨어&소프트웨어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사람의 뇌는 신경 회로가 변화함에 따라 기억이 생기고 사라진다.
장기기억이 형성되었다는 것은, 그 기억에 대해 뇌의 신경 회로가 많고, 활성화되어 있다는 것이다.

이러면 장기기억이 무엇인지 대충 이해했다고 볼 수 있는데
다들 궁금한 것은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에 대한 문제이다.
아래는 그것에 관한 설명이다.

 장기기억을 형성하는 것은?
언어를 예시로 들어본다면, 아기의 언어 습득은 직관적으로 이루어진다.
강아지라는 단어를 습득하기 전에, 강아지의 시각적 정보, 강아지가 짖는 청각적 정보를
먼저 머릿속에 때려박아서 대상에 대한 신경 회로를 형성한다.
그 다음에서야 그 대상을 지칭하는 언어, 글쓰기가 강아지라는 것을 알게되고
강아지라는 시각적 정보(단어) + 강아지라는 청각적 정보(발음) 이라는 신경 회로를 형성하고
위의 두 신경 회로가 연결되어 현실의 강아지와, 강아지라는 언어가 하나의 신경 회로로 변화한다.
이렇게 생성된 신경 회로가 지속적으로 사용되면 강하게 활성화를 유지하게 되고
경험을 통해 생성된 자잘한 신경 회로가 강아지라는 신경 회로에 연결되며
그게 바로 장기기억이 된다.

위와 같은 이해를 바탕으로 새로운 언어를 습득(언어의 장기기억)하는 효율적인 방법은
영어단어를 외운다고 할 때, 영어단어집 주구장창 붙잡고 깜지 백만번을 쓰는 것이 아니라
그 영어 단어가 Dog라면 그 단어를 기존에 있는 감각 신경회로 강아지에 연결시키는 것이다.
정확히 말하자면, Dog를 보고 강아지의 실제 모습과 소리를 연상해보아야 한다.
이러면, 감각 신경회로(강아지) + 영어 신경회로(Dog) = 합체가 된다.
우리의 뇌는 직관적 신경 회로가 압도적으로 많고!!
언어는 그 직관적인 데이터들을 단순화(추상화)하여 형성된 얄팍한 신경 회로입니다!!!
한글 강아지 + 영어 Dog 합쳐봤자 형성된 신경 회로는 얄팍하다.
어차피 직관적으로 이해한 강아지에 영어 Dog 합치면, 한글 강아지도 이미 합쳐져 있으니 연동된다.

어쨋든 위와같이 신경 회로를 형성했다면, 이제 신경 회로를 활성화(유지, 강화) 해야하는데
이건, 그 기억의 꾸준한 출력이 필요하다.
뇌는 계속해서 변화하며, 안쓰는 케케묵은 기억은 점차적으로 정리해고된다.
반대로 계속 쓰는 기억은 점차적으로 승진한다고 보면 된다. = 장기기억화

사람의 뇌는 상상과 현실을 구분하지 못합니다.
새로운 언어의 습득과 대상에 대한 연상으로 인해 기억의 연결이 이루어지는 이유이자
새로운 신경회로가 형성되는 이유입니다.

기억법중에는 기억의 궁전이라는게 있는데
이 기억법은, 사람의 뇌가 위치 정보를 매우 정확하게 기억한다는 = 신경회로가 활성+두터움
사실을 통해, 특정한 위치와 새로운 기억을 매칭시키는 것입니다.
제가 위에서 설명한 내용은 기억의 궁전이라는 기억법의 원리라고 볼 수도 있겠네요 ㅎㅎ

그리고, 효율적인 문제 때문에 새로운 정보를 기존 신경회로에 연결하라는 것입니다.
직관적 정보량은 말했다시피 매우 많습니다.
사과(언어 정보) = 빨간색, 크기, 모습, 모양, 맛, 당도등등(직관적 정보)
언어 정보라는 하나의 신경 회로에 달랑 연결하느니
저 방대한 직관적 신경 회로에 연결하는게 훨씬 신경 회로가 강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후자를 새로 얻는건 그냥 인생 살면서 경험하거나
한 대상에 대해 끈질긴 지속적 관찰을 통해 경험하여 새로운 직관적 신경 회로를 얻습니다.
뭐든간에 아예 0부터 짜올리는건 힘들어요... 애도 그렇고요 ㅠㅜ

뇌의 신경 회로라는 것은...
필요한 곳에 최소한의 에너지만 사용하기 위해 변화합니다. = 뇌 가소성과 연관됨
안쓰는거 쳐내고, 자주 쓰는거 쉽게 사용하도록 변화하는거죠

제가 언어를 예시로 장기기억과 신경 회로에 대해 설명했는데
굳이, 언어 하나에 한정된 내용이 아닙니다.
이렇게 근본적으로 이해할 수 있다면, 활용하는건 본인의 역량과 그 분야에 대한 관심의 문제죠

그리고, 위의 내용들을 이해한다면
무작정 반복암기하는 것이 왜? 안좋은 것인지 알 수 있습니다.

무작정 영어단어집 깜지쓰면서 반복암기하다가 하나도 기억안나고 ㅠㅠ...
왜 이럴까...?
기억은 도대체 뭘까...? 고찰하다가 내린 결론입니다.
그리고, 기억은 입력과 출력입니다. 저장된걸 출력 안하고 살면 결국엔 사라져요!

마지막으로, 궁금하신 내용, 글 내용에 대한 지적 반박등
어떤 의견이든 달아주시면 감사히 받겠습니다 ㅎ

+추가로 생각난 내용
사람은 기억을 떠올릴 때, 회상할 때
그 기억과 관련된 감정과 몸 상태를 같이 로딩합니다.
매우 화났던 기억을 떠올림과
동시에 아드레날린이 솟구치고 혈압이 오르던 몸 상태와 감정을 같이 불러옵니다.

 

  • 화성인 2023.03.19 23:17
    https://bbs.iqtest.kr/iqtest/191953

    좋은 글입니다. 추천 꾹 눌렸습니다.
    저도 비슷한 내용의 글을 쓴적 있습니다. 
    관심있으시면 링크 복붙해서 한번 보십시오.
  • 재구성 2023.03.20 17:36
    감사합니다!
    저도 추천 꼭 눌렀습니다 ㅎㅎ

    화성인님의 숫자 기억법을 보면서 아, 내가 생각한 원리의 실전 응용이다 하는 생각과
    의식의 흐름대로 별의별 생각이 다 스쳐지나갔는데
    잡생각 다 쳐내고 근본적인 부분을 살펴보니...
    결국, 기억이라는건 뇌의 신경회로가 얼마나 크게 활성화되는지?에 따라서
    얼마나 기억이 되는지 차이가 있다고 보는게 맞네요

    1. 그것과 관련된 신경 회로망이 얼마나 많이 구성되어있는가?
    2. 그것과 관련된 신경 회로에 전달되는 전기 신호(활성화)가 충분히 강한가?

    딱히, 기억이라는 부분 말고도 지능과 같은 요소들은 위의 두 가지 요소의 차이라고 보면 될꺼같습니다.

    방금까지 숫자 암기를 어떻게 향상시킬 것인가? 하는 방법론에 대해 한시간? 정도 사유해봤습니다만
    세세한 방법들을 다 쳐내고, 근본을 파고들어서 요점 요약을 해버리니
    그냥, 신경 회로망을 많이 형성하고 뇌내 전기 신호(펄스)의 강도를 높이면 다 해결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건 그냥... 제가 근본론자라서 그런거 같은데;; ㅋㅋㅋ

    사실, 뭘 먼저 시도하는지에 대한 차이는 그냥 선호도 차이죠 ㅎ
    근본적으로 파고드냐, 세세한 방법론부터 먼저 실행하느냐?
    둘다 동시에 해결되면 그것만큼 좋은 상황이 없긴한데...
    이게 참... 어렵네요;;

    +댓글달고 다시보니 생각이 정리 안되는게 보이는게
    댓글 내용이 중간과정 다 건너뛰고있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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